"유재석, 전현무 제치고"기안84,연애대상 수상소감..."잘 된 걸 보셨으면 좋았을 텐데"

indinews

2023.12.30 17:30:05

조회 407 추천 1 댓글 0

MBC/온라인커뮤니티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12월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재석, 전현무 등 강력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상 수상자 기안84, 4관왕 영예

MBC

기안84는 이날 대상뿐만 아니라 올해의 예능인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베스트 커플상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와 유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그의 수상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기안84는 수상 소감에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MBC 보면서 깔깔 웃고, '무한도전' 무한상사를 돌려본다"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또한 "아버지께 효도 한 번 못하고, 용돈을 못 드렸다. 잘 된 걸 보셨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어머니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대상 수상의 기쁨을 어머니와 나누며, 기안84는 "엄마 대상 받았어요! 제주도 자주 못 가서 죄송해요"라고 어머니에게 전했습니다. 그의 진심 어린 소감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팀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수상하며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기안84와 함께 출연하는 덱스와 빠니보틀도 각각 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성공을 입증했습니다.

과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기안84와 배우 이시언의 페루 여행기가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피라냐 낚시와 보트 투어, 현지 가족과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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