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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진영 父, '학교법인에 5억원 기부' 매년 수천만원 수억원 기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5 11:46:54
조회 180 추천 0 댓글 1
														


딸의 뜻을 기리며 기부


고(故) 장진영 배우의 아버지인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는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4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기부금 전달식 및 감사패 전달


우석대학교는 기부금 전달식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고, 재학생 5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습니다. 장 이사장은 "딸의 뜻에 따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계암장학회의 설립과 기부 활동


2010년, 장 이사장은 전 재산인 11억 원을 투입하여 계암장학회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딸을 기리며 매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해왔습니다.

장진영 배우의 생애와 업적


장진영 배우는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으로, 1997년 드라마 '내 안의 천사'로 데뷔했습니다. '반칙왕', '싸이렌', '소름',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정받은 배우였습니다.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는 그녀의 유작으로 남아 있습니다.

장 이사장의 기부는 고인의 기억을 기리는 동시에 더 많은 젊은 인재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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