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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녀 BJ 김시원', 별풍선 1년 수익 24억..."인터넷 방송 떠난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6 14:40:05
조회 633 추천 2 댓글 2
														


김시원의 감사의 말과 은퇴 선언


걸그룹 글램 출신이자 아프리카TV의 인기 BJ였던 김시원이 방송 은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5일, 김시원은 자신의 아프리카TV '김시원해요' 공지 게시판에 손으로 쓴 편지 3장을 게재하며 이러한 결정을 알렸다.

김시원은 "제가 방송한 지 곧 6년이 되는데 사실 5월 1일에 6주년 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을 하려고 했다"며, 그녀의 방송 은퇴 결정에 대해 밝혔다. 또한, 그녀는 "마지막 방송이란 말도 웃기고, 끝을 애써 정하는 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끝을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시원, 고난의 여정과 성취


김시원은 2012년 글램의 '다희'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병헌을 협박하는 사건으로 인해 큰 논란에 휩싸였다. 이 사건으로 그녀는 공갈미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그녀는 2018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을 시작하여, 놀라운 반전을 이루며 최근 2년 연속 아프리카TV BJ 대상을 수상하고, 별풍선 수익으로만 약 24억원을 벌어들이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방송 은퇴와 미래에 대한 기대


김시원은 "한때 같이 좋았던 사람들과 고마운 사람들이 후에 저를 탓하게 되는 반복적인 상황이 만들어지는 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또한 "그 일들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영원히 설명하지 않을 거고, 좋은 것들만 기억하고 그렇게 그만하고 싶다"고 말하며, 방송 은퇴의 소회를 밝혔다.

그녀의 마지막 인사와 함께, 김시원은 "모두에게 고마웠던 마음만 전하고 이젠 떠나고 싶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녀의 방송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그녀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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