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 박보드레, '가슴 성형 후 스스로 터진 사건' 고백 49금 토크 "어우~저질"

indinews

2024.02.15 14:05:06

조회 499 추천 0 댓글 0

유튜브 개그맨 세명이 모이면

개그우먼 박보드레가 최근 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에 출연하여 자신의 가슴 성형 수술 경험과 그로 인한 고충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보드레는 동료 방송인들과 함께 솔직하고 화끈한 이야기를 나누며, 특히 가슴 성형 후 발생한 의료 문제를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응급 상황에서 나타난 진정한 우정

박보드레는 '집밥의 여왕'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난 박슬기와의 인연을 회상하며, 가슴 성형 후 한쪽이 터져버린 응급 상황에서 박슬기가 어떻게 도움을 줬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나는 내 기분에는 가족도 아닌데 저렇게까지 본인이 나서가지고 그래서 거기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 사건이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재수술 고민과 불안감

박보드레는 성형 후유증으로 인해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터진 거를 얘가 메꿔줬지. 다시 이걸 할까 말까 고민 중에 얘한테 또 얘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다"고 말하며, 성형 수술과 관련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동료인 정정아는 "되게 아름다운 인연이다. 내가 가슴 아플 때 나를 도와준 인연이잖아"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성형과 미의 기준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박보드레의 이번 고백은 단순한 에피소드를 넘어 성형 수술과 미의 기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편견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그때 비키니 입은 내 모습만 상상하면 하"라며 스스로의 외모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성형 수술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불안감도 함께 드러냈다.

박슬기의 격려, "언니 비키니 사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쉐입(shape)이 좋다"는 말은 박보드레의 자신감을 북돋우며, 외모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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