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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 UFC 298에서 토푸리아에게 충격적인 KO패..."스페인에서 리매치 도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8 15:46:43
조회 5739 추천 6 댓글 21
														


2024년 2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 298: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의 메인이벤트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가 일리야 토푸리아(27·조지아/스페인)에게 2라운드 3분 32초 만에 펀치로 KO패하며 페더급 타이틀을 잃었습니다. 이로써 볼카노프스키의 페더급 무적 행진이 마침내 막을 내렸습니다.

경기 전략과 흐름의 변화


ufc


1라운드에서 볼카노프스키는 레그킥과 바디킥으로 토푸리아를 압박했으나, 2라운드에서 토푸리아의 강력한 펀치 공세에 밀려 결국 KO패를 당했습니다. 토푸리아는 이번 승리로 15전 전승의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며 스페인 국적 최초의 UFC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패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볼카노프스키는 "경기는 졌지만 좋은 경기였다"며 패배를 담담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토푸리아의 파워를 경계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했던 상황이 벌어져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볼카노프스키는 토푸리아와 스페인에서 리매치를 치르고 싶다는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새로운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토푸리아는 "사람들은 내가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나를 믿고 도전한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챔피언이 될 것을 스스로 알고 있었다고 밝히며, UFC를 스페인으로 데려가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희망했습니다.

로버트 휘태커, 파울루 코스타 상대로 판정승


이날 UFC 298에서는 미들급 상위 랭커 간의 맞대결도 펼쳐졌습니다. 3위 로버트 휘태커(호주)는 6위 파울루 코스타(브라질)를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랭킹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1라운드는 코스타가 우세했으나, 휘태커는 2, 3라운드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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