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60억 건물주 부동산 눈탱이' 맞았다 "5000만원 이상 비싸게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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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롯데백화점서 추락사고... 작성자 : ㅇㅇ

기안84, '60억 건물주 부동산 눈탱이' 맞았다 "5000만원 이상 비싸게 구매했다"

indinews

2024.03.09 15:03:20

조회 17429 추천 24 댓글 117

나 혼자 산다

'60억 건물주'로 알려진 만화가 기안84가 최근 자신의 여의도 새 작업실 매입 과정에서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구매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소식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다소 아쉬운 거래로 밝혀져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가족사진과 부동산 탐방의 하루

지난 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전현무가 오랜만에 가족사진을 찍고, 무지개 모임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전현무는 여의도에 새로운 작업실을 구한 기안84에게 부동산을 직접 찾아가 보는 경험을 제안합니다.

시세보다 비싼 매입 사실에 당혹

방송 중 공개된 대화에서 전현무는 기안84에게 작업실 구입 가격을 확인하자고 제안합니다. 기안84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작업실은 실평수 31평에 달하며, 기안84는 "싸게 내놨더라. 너무 쌌다"고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는 "그렇게 싸게 사신 건 아니다"라며 최근 계약한 가격과 비교했을 때 기안84가 5000만원 이상 비싸게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4000만원가량 저렴한 리모델링이 완료된 매물도 있었다고 합니다.

기대수익은 없지만, 긍정적인 기안84

이러한 사실에 실망한 기안84는 "팔 생각은 없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공인중개사는 "그 가격으로 거의 10년 가까이 갈 수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 기대수익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기안84는 인터뷰를 통해 "좋게 생각하려 한다"며, 비록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구매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부동산 거래에서 충분한 정보와 조사 없이 진행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기안84는 앞으로도 여의도 작업실에서 새로운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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