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회원국, '딥페이크 AI의 악의적 활용' 방지를 위한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indinews

2024.03.23 10:15:02

조회 6742 추천 8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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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회원국들이 인공지능(AI)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활용을 위한 국제적 합의에 도달했다.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AI'에 관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는 딥페이크와 같은 AI 기술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국제 사회의 결단을 보여준다.

AI의 미래, 안전과 신뢰의 중요성

결의안은 AI 시스템의 보안 기준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화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AI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AI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을 촉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는 국제적 노력의 일환이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집단행동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결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디지털 격차 해소와 국제 협력의 강화

결의안은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초점을 맞췄다. AI 기술의 혜택이 전 세계적으로 공평하게 분배되어야 하며, 신흥국이 기술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질병 진단, 홍수 예방, 직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긍정적 활용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악의적인 AI 사용에 대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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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안은 AI를 악의적으로 설계, 개발, 배포,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경고하며, 국제법 및 국내법을 준수할 것을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권장한다. 또한, AI 시스템에 대한 효과적인 안전장치 마련을 요구함으로써,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도록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규제 체계 마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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