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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전트H, "3억 5천"거액의 사기 당한 경험 고백 이어 소송 포기한 이유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4 19:30:06
조회 168 추천 1 댓글 1
														


온라인커뮤니티


방송인 에이전트H가 MBC에브리원의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하여 거액의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사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에이전트H, 침착한 성격으로 알려져


MBC에브리원의 프로그램


에이전트H는 해군특수전전단 출신으로, 침착하고 화를 잘 내지 않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의 친구 덱스는 에이전트H에 대해 "형님이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다. 티를 안 낸다. 자기 얘기도 잘 안한다. 그러다보니까 속이 썩어 문드러진다"고 소개하며 그의 성격을 언급했습니다.

에이전트H는 프로그램에서 과거 두 차례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참는 게 습관이 된 것 같다. 저에 대한 건 제가 참고 넘어가면 끝나지 않나. 그렇게 화내봤자 득이 없었다"며 과거의 사기 피해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에이전트H는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고자 돈을 빌려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빌려준 돈이 사기라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거액의 돈을 되찾지 못한 채 사기당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두 번째 사기 피해 경험


에이전트H는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던 시기에도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상대 업체로부터 못 받은 대금이 3억5000만원에 달했는데, 그는 사기꾼의 집을 찾아봤지만 집이 좋지 않고 도박 빚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소송 등을 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이전트H는 "저도 학창시절 집에 빨간 딱지가 붙은 경험이 있다. 지금 그 돈을 받는다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도 아니지 않나. 그냥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다"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돈에 연연하지 않는 자비로운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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