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5일 월요일 날씨예보

indinews

2024.04.14 22:15:05

조회 176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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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이례적인 한여름 날씨가 전국을 달궜습니다. 서울은 29.4도, 강원도 영월은 32.2도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는데요, 이 때 이른 더위는 내일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떨어져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숨통을 틔워줄 전망입니다.

제주와 남해안, 집중 호우 예상

비는 오늘 밤부터 제주에서 시작해 내일 아침 전국으로 확대되며, 모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등, 남해안 역시 80mm를 초과하는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이 외 지역에서도 5mm에서 60mm 사이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전국적으로 건조했던 대기가 한층 촉촉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안가와 제주에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며,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다소 높지만, 낮 최고 기온은 크게 낮아져 중부지방은 20도, 남부지방은 대구 19도, 광주 20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로 인해 건조했던 대기는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모레 아침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면서 맑은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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