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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컴백 지연, '엠카운트다운' 촬영장 화재 발생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8 09:00:06
조회 379 추천 0 댓글 1
														


에스파 인스타그램 갈무리/윈터


서울 상암의 CJ ENM 센터 내 '엠카운트다운' 촬영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걸그룹 에스파의 컴백 무대가 갑작스럽게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4년 5월 16일, 예정된 사전 녹화 일정이 중단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및 대처 상황

16일 오전, 촬영용 세트에서 시작된 화재는 다행히 크게 번지지 않고 진압되었으며, 에스파 멤버들과 관객은 안전하게 대피하여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은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대피했으며, 소방 당국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고는 특히 윈터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윈터는 한 달 전에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는데, 최근 기흉을 앓았던 상황에서 사고의 충격이 더욱 클 수 있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선제적 차원의 조치로,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며 윈터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일정을 조정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예정된 컴백과 팬들의 기대


에스파


에스파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5월 13일 발표된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습니다. 팬들은 이번 컴백을 오랫동안 기대해왔으며, 앨범 발표 이후 첫 무대가 사고로 인해 무산되자 큰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에스파의 컴백 무대는 화재로 인해 중단된 상태이며, 녹화 재개 시점은 현재로서는 불투명합니다. 소속사는 윈터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우선시하며 향후 일정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팬들과 관계자들은 윈터의 완전한 회복과 함께 그룹의 활동 재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연예계에 대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소속사와 방송사는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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