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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기구 착용하고 살아야 해"김준호,결혼 전 심각한 건강상태로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2 16:30:01
조회 749 추천 0 댓글 0
														


개그맨 김준호와 배우 김승수가 자신들의 심각한 수면 건강 상태를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24년 6월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두 사람의 충격적인 수면 장애 사실이 밝혀져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김준호, 코골이로 인한 결혼 장애


김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코골이가 결혼 생활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의 파트너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코골이를 고치라는 특명을 내렸으며, "코골이가 실제 이혼 사유가 된다"는 기사까지 접하고 충격에 빠진 김준호는 수면 전문 병원을 찾아 실제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함께 병원을 찾은 김승수는 또 다른 심각한 수면 문제를 공유했다. "불면증을 겪은 지 20년이 넘었다"고 밝힌 그는 "수면 유도제를 먹은 지 10년이 됐다"며 오랜 비밀을 털어놓았다. 최근에는 내성이 생겨 수면 유도제의 복용량을 늘려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고백했다. 의사는 "그 정도면 10알을 먹어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수면 장애의 심각성과 치료


SBS


의사는 수면 장애로 인한 급사 가능성까지 경고하며, 김준호와 김승수에게 본격적인 수면 검사를 권했다. 특히 김준호의 경우, 평소 심각한 코골이와 무호흡 증상이 밝혀져, 기도 넓이가 일반 사람들의 4분의 1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의사는 "기도를 넓혀주는 기구가 양압기"라며 무호흡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양압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SBS


김준호는 양압기를 평생 착용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걱정을 표하며 "이걸 평생 결혼해서도 부인 옆에서 끼고 있어야 하냐"고 물었다. 의사는 "아마 부인이 하라고 할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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