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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자신감 떨어져"배우 조인성,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결 털어놨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0 17:00:06
조회 955 추천 1 댓글 3
														


유튜브 채널


배우 조인성이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9월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조인성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연애에 대한 자신감 저하와 결혼에 대한 복잡한 심정 등을 언급하며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애에 자신감이 떨어져… 나이 들수록 고민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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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이날 방송에서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자신보다 어린 여성들과의 연애 가능성에 대해 깊이 고민한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 배성우와의 통화 중 "내가 경쟁력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나눈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유명세를 제외하면 어린 친구들이 나를 좋아할 가능성이 있을까? 20대에서 60대까지의 연애 경쟁에서 내가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라고 자문하며, 연애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현실적인 고민이 많아졌음을 이야기하며, 젊은 시절과 달리 연애에 대한 감정이 복잡해졌음을 표현했다. 이러한 고백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결혼에 대한 압박 없어… 지금 삶에 만족"


유튜브 채널


조인성은 결혼에 대한 압박감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혼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고 있으며, 지금의 독신 생활에 대한 불만은 없다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농담으로 "난 누구보다 빨리 실버타운에 들어갈 거야"라고 말하며, 정보가 많아지면 오히려 결혼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정보가 없을 때 결혼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다"며 결혼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내비쳤다. 이 발언은 결혼에 대한 현대인의 고민을 대변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결혼하지 않더라도 연애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친구들 중 결혼 후 이혼한 이도 있다고 언급하며, 그 친구가 "3년은 살자"는 구호를 외쳤던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조인성은 결혼과 연애를 가볍게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결혼에 대한 복잡한 감정도 숨기지 않았다.

조인성은 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머니가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조언을 해왔다는 점에 대해 그는 "엄마는 아이와 친구처럼 된다고 하지만, 나는 엄마와 그렇게 친구같이 느껴지지 않는데 왜 엄마는 그렇게 느끼는 걸까?"라고 의문을 표했다.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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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최근 들어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는 게 보통의 삶이라고 하지만, 그 보통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며 부모님이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 유일한 선생님이자 선배였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부모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지만, 그저 문제없이 자라온 것만으로도 부모님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가족에 대한 조인성의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해주었다.

조인성은 과거 SBS 드라마 촬영 당시의 일화와 함께 1999년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의 추억도 회상했다. 그는 당시 박경림과의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선배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왜 요즘에는 그런 시트콤이 만들어지지 않는지 아쉽다"며 시트콤 촬영장 분위기와 자판기 커피 한 잔에 담긴 낭만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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