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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서유리, 11억 원 대출금 모두 상환…"좋은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1 17:00:06
조회 19454 추천 28 댓글 225
														


서유리 인스타그램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남편 최병길 PD와의 이혼으로 떠안았던 11억 원의 빚을 모두 상환했다. 서유리는 이 사실을 직접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하며, 그간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했음을 알렸다. 그녀는 지난 4월, 이혼 과정에서 억대의 빚을 지게 되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좋은 날이 올 것이라 믿자"… 서유리의 대출 상환 소식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날이 또 올 거라 믿자"는 글과 함께 은행으로부터 받은 대출 상환 안내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는 그녀가 11억 4천만 원의 대출금을 모두 상환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서유리는 이를 통해 그녀가 전남편과의 이혼 후 경제적으로도 홀로서기를 마쳤음을 증명했다.

이로써 그녀는 지난 몇 달간 이어졌던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서유리는 5개월 전 최병길 PD와의 이혼 후 억대의 대출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으며, 당시 많은 팬들이 그녀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파트 담보 대출과 억대 빚… 서유리의 고백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는 지난 4월 최병길 PD와 이혼 후, 자신이 억대의 빚을 지게 된 과정을 설명한 바 있다. 결혼 초기, 최 PD의 부탁으로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아줬지만, 최 PD가 이를 상환하지 못하면서 6억 원 가까운 빚을 떠안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유리는 결혼 생활 동안 최병길 PD가 6억 원을 빌려갔으며, 이 중 3억 원만 갚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PD는 자신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파산 상태라고 해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서유리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해 서유리는 최병길 PD의 주장에 반박하며, 이혼 당시 변호사와 함께 작성한 협의서최 PD가 2024년 12월 말까지 3억 2천만 원을 갚아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서유리는 자신이 주장하는 금액은 순수 은행 계좌 이체 내역만을 기반으로 한 것이며, 이자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필요하다면 계좌 이체 내역을 공개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의 진실성을 강조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결혼했지만, 결혼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자녀가 없으며, 결혼 생활 중 쌓였던 재정적 문제와 갈등이 결국 파경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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