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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고영욱,이상민 "저격글" 남겨 무슨일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1 17:45:04
조회 1555 추천 3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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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가수 고영욱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룰라 시절 크라잉 랩의 원조가 자신이라고 주장하며, 이상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겨냥한 글을 남겼다. 고영욱의 글은 과거 룰라 시절 경험과 관련된 불만을 토로하며, 크라잉 랩의 왜곡된 현실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 충격을 주고 있다.

"크라잉 랩, 내가 최초… 나를 죽은 사람 취급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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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은 최근 SNS에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는 내가 한 게 유일무이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무 살 무렵 팀의 막내였던 자신이 원치 않았던 크라잉 랩을 했지만, 이제는 고유한 타이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언젠가부터 엉뚱한 사람이 크라잉 랩의 주인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이를 바로잡아야 할 당사자는 가만히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고영욱은 "나를 죽은 사람 취급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서운함을 드러내면서도, "크라잉 랩이 왜곡돼서 다른 사람이 한 것으로 굳어져가는 현실불쾌하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글을 마무리하며, 1994년 룰라의 첫 MBC 방송 영상을 링크로 첨부해 자신이 크라잉 랩을 했던 증거를 남겼다. 룰라는 당시 고영욱을 비롯해 이상민, 신정환, 김지현으로 구성된 4인조 혼성 그룹으로, 리더는 이상민이었다.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퇴출된 고영욱, 논란 속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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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신상정보 공개 5년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다. 이후 2015년 만기 출소한 고영욱은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되었고, 사회적으로도 큰 비난을 받았다.

출소 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려 했지만, 인스타그램 정책상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계정을 사용할 수 없어 하루 만에 계정을 폐쇄해야 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나, 여론의 비판과 유튜브의 정책적 문제로 해당 채널 역시 삭제되었다. 유튜브 측은 당시 "전과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채널 생성이 거부되지는 않는다"고 밝혔지만,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고영욱의 채널을 폐쇄했다.

크라잉 랩 논란… 룰라 시절 이상민과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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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의 이번 발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룰라 시절크라잉 랩에 대한 원조 논란이다. 그는 자신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크라잉 랩을 했던 당사자임을 강조하며, 이를 왜곡하고 엉뚱한 사람이 그 타이틀을 가져간 현실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글에서 직접적인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가 룰라의 리더였던 이상민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영욱은 자신이 크라잉 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정하거나 바로잡지 않은 당사자에 대한 불만을 명확히 표현했다. 이는 그가 룰라 시절부터 느껴왔던 서운함오해가 쌓여온 것으로 보인다.

고영욱의 이번 발언은 그의 과거 범죄 행위로 인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지만, 동시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사실상 연예계 퇴출 상태인 고영욱이 다시 SNS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에 대해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특히, 그는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는 대신 과거 룰라 시절의 음악적 업적에 대한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발언을 이어가고 있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주장에 대해 룰라의 멤버들, 특히 이상민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또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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