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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서울 성동구 건물로 2년 만에 시세차익만 "90억"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20 16: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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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건물에서 약 9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헌, 옥수동 건물 매입 후 시세차익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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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2022년에 매입한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 규모의 연면적 755평 건물이 최근 332억 원의 시세를 형성하며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건물의 매입가는 240억 원으로, 2년 만에 약 38%의 가치 상승을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병헌은 이 건물을 가족 법인 명의로 매입했으며, 240억 원 중 50억 원은 자본금으로 투자하고 나머지 190억 원은 은행 대출을 통해 조달했다. 현재 이 건물은 한 국제학교가 임차하고 있으며, 보증금 10억 원에 월 임대료 8,500만 원으로 임대 계약이 이루어졌다. 매입가 대비 수익률은 약 4.44%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고급 주거지역 인접, 입지적 이점으로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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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매입한 옥수동 건물은 위치적 장점 덕분에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은 인근에 여러 외국 대사관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나인원한남, 유엔빌리지, 한남더힐 등 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다. 이러한 입지적 이점은 해당 건물의 가치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김경현 과장은 "이병헌 건물은 인근에서 최근 거래된 건물보다 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비교 사례보다 최근에 지어진 점과 뛰어난 입지 조건 덕분에 투자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 지역에서는 최근 평당 1억 2천만 원 정도에 건물이 거래된 사례가 있었으며, 이병헌의 건물은 입지와 건축 시기 모두 우수해 더 높은 시세를 형성할 수 있었다. 특히, 옥수동은 한강이 인접한 고급 주거 지역으로서 부동산 가치를 유지하거나 상승시키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매력은 건물 매입 당시 240억 원이라는 비교적 높은 매입가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충분한 투자 수익을 창출하게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의 평가, "높은 수익률로 훌륭한 투자 사례"

김경현 과장은 이병헌의 부동산 투자에 대해 "매입가는 200억 원대로 다소 높았지만, 현재 약 4% 이상의 수익률을 발생시키고 있는 훌륭한 매입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병헌이 소유한 건물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세차익까지 더해지며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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