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까지 완벽.."조인성, 굿피플예술인상 수상…자선활동과 각종 기부로 눈길

indinews

2023.10.27 13: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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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배우 조인성이 굿피플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2011년에 신영균문화재단이 창립된 이후 매년 연말에 열리며, 영화, 연극, 공로, 선행, 독립영화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들을 선정하여 총 1억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자선 활동과 선행, 조인성의 뜻 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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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최근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탄자니아의 빈곤지역 싱기다에 학교 건립 및 겨울 연탄 봉사 등 다방면에서 자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밀수' 최초 시사회에 희귀질환과 지체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을 초대하는 등 그의 선행에 대한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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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소감에서 조인성은 "민망하고 염치없다"며 자신의 활동이 이기적인 마음에서 출발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돈의 독을 빼기 위해 자선 활동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이를 통해 돈의 독이 병원과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약이 되고 있다는 뜻 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상자들과 행사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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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는 영화예술인상에 이정재, 연극예술인상에 이순재, 공로예술인상에 임권택 감독, 독립영화예술인상에 김서형이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안성기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의 축하 인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희망의 메시지는 이들 예술인들의 더 큰 활약과 발전을 기원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조인성의 뜻 깊은 활동과 수상 소감은 그가 연기자로서만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예술인으로서 높게 평가받는 이유를 보여주며,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사회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상기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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