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내는 진상 학부모입니다.."한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아내를 폭로했다..왜?

indinews

2023.11.07 18:00:05

조회 274 추천 1 댓글 0

온라인커뮤니티

"아내가 '진상 학부모'일까?" 남편의 고민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진상 학부모인 아내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글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0개월 딸 양육에 대한 부부 간의 갈등

온라인커뮤니티

글을 작성한 A씨는 30대 중반 부부이며, 20개월 된 딸을 둔 부모입니다. 그는 "딸을 지난 9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아내가 어린이집에 불만이 많아 시청에 민원을 제기하고 원장과의 상담을 5번 이상 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아내가 어린이집에 대한 불만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다른 곳을 알아보자"고 제안했지만 아내는 아이의 교육 공백을 원치 않아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아이가 잘 다니고 있으니 만족하라'고 설득했지만 듣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진상 학부모'라는 꼬리표와 가족 갈등

온라인커뮤니티

A씨는 아내에게 "당신이 하는 행동이 진상 학부모가 하는 거라는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을 때 아내가 기분 나빠 친정으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내가 어린이집 선생님의 휴대폰 사용을 문제 삼아 맘카페에 공유하고, 아이가 다른 아이를 꼬집은 사건을 어린이집 선생님의 부주의로 몰고 갔다고도 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아내의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도, A씨의 정상적인 대처에 대한 지지를 보냈습니다. 한 누리꾼은 "아빠는 인지하고 있어서 다행이네","이런 행동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걱정된다"라며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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