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시드팁스] 카본사우루스, "모든 기업이 탄소중립 동참하는 생태계 꿈꾼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10 13:24:02
조회 121 추천 0 댓글 0
[IT동아 남시현 기자] 지난 2022년 9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는 중기부 주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 ‘시드팁스(Seed TIPS)’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처음 추진한 시드팁스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창업팀의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민관 협력 창업 프로그램인 기존 팁스의 이전 단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자 또는 극 초기 창업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초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시드팁스는 인포뱅크, 프라이머 시즌 5, 스파크랩, 앤틀러 등 4개 기관이 민간 운영사로 참여했다. 이에 IT동아가 이번 시드팁스에 참여, 선발된 스타트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카본사우루스 최현준 대표(좌)와 김승한 최고기술책임자(우). 출처=IT동아



최근 전 세계 기업들의 화두는 단연 ESG(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다. 유럽연합은 지난해 6월, 2024년부터 연 매출 4천만 유로를 초과하는 기업에 대해 ESG 보고서 공시를 의무화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기후정보 공시 의무화에 나섰다. 특히 유럽연합은 올해 5월 기업 공급망에 대한 ESG까지 실사하는 법안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기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카본사우루스의 솔루션이 빛을 발한다. 카본사우루스는 ‘탄소회계’를 토대로 기업의 탄소 배출 현황부터 대응 전략 수립까지 추진하는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카본사우루스 최현준 대표를 만나 탄소회계란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 사업이 전개되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에너지 사업 경험하며 기후변화 경험··· 해결 위해 창업’


카본사우루스 최현준 대표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을 전공하고, 액센추어와 두산그룹, 한화에너지 솔루션 등을 거친 엔지니어 출신 사업가다. 최 대표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터빈 발전기 사업이나 태양광 사업,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 등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험이 있으며, 전 세계 각국의 환경 기준, 제도 등에 대해서도 밝은 편이다. 탄소를 뜻하는 영단어 ‘카본’에 공룡을 의미하는 ‘사우루스’를 쓴 이유는 절체절명의 기후위기가 공룡이 멸종했던 시기와 비슷하고, 이를 이겨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최 대표가 탄소회계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IT동아



최 대표에게 기업을 설립한 계기부터 사업 분야의 배경까지 포괄적인 설명을 부탁했다. 최 대표는 “카본사우루스의 설립 이력이 길지는 않지만, 사업 구상 자체는 에너지 분야 등에 종사하며 꾸준히 생각해 왔다. 특히 과거에 일하면서 다양한 기업들을 많이 만났지만 의외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기업이 적다는 걸 느꼈다. 다만 친환경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의지는 분명하고, 이를 플랫폼으로 구현해 돕는다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보고 회사를 설립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카본사우루스가 선보이는 솔루션이 바로 ‘탄소회계’다. 탄소회계란 재무회계처럼 탄소를 관리하고 집계하는 절차로, GHG프로토콜(온실가스 회계 처리 및 보고 기준)에서 정의된 스코프(Scope, 유효 범위) 1, 2, 3을 기준으로 탄소 배출을 측정한다. 스코프 1은 기업이 소유하고 사용하는 자원에서 직접 방출되는 탄소를 기준으로 하며, 스코프 2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탄소까지 모두 집계한다. 스코프 3는 기업이 소유, 통제하지 않더라도 기업과 관계된 모든 자산이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모든 탄소를 집계한다. 따라서, 데이터의 관리 범위가 매우 넓어 디지털화가 필요한 부분이다. 우리나라 기업 대다수는 스코프 1, 2단계를 충족하는 수준이고, 애플이 현 상황에서 스코프 3에 가장 가까운 기업이다.


카본사우루스는 탄소배출량 산정 솔루션인 카본 어카운팅과 탄소감축 사업화 플랫폼 DaaS 두 가지 솔루션을를 주력으로 한다. 출처=IT동아



카본사우루스는 현재 탄소배출량 산정 솔루션 ‘카본 어카운팅’과 탄소감축 사업화 플랫폼 ‘DaaS(Decarbonization-as-a-Service Platform)’ 솔루션을 활용한다. 최 대표는 이 두 아이템을 합쳐서 설명했다. 그는 “카본사우루스의 솔루션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이 배출하는 탄소량을 정량화하는 과정을 돕는다. 산출된 데이터는 내부에서 탄소중립 전략에 활용하고,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조율에도 쓰인다. 탄소감축 기술 기업과 중개하는 모든 과정도 솔루션에 포함된다. DaaS는 특히나 웹앱 형태로 제공되며,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탄소 저감 프로젝트를 계약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마켓 플레이스 역할을 한다”고 정리했다.

다만 탄소중립이 우리나라만의 움직임은 아닌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경쟁 기업이 있을 터. 이에 대해서는 어떤 점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을까? 최 대표는 “2020년 이후 글로벌에서 워터섀드(Watershed)나 펄세포니(Persefoni)같은 탄소중립 플랫폼들이 등장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탄소중립에 발맞춰 우리 같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다른 기업들의 플랫폼들과 비교하면 탄소회계 자체는 비슷하지만, 카본사우루스의 솔루션은 탄소의 정량적 회계뿐만 아니라 결과를 분석해 탄소 감축 기술을 가진 공급 업체를 연결하고 체계적으로 감축 사업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KESIA, 카본사우루스 솔루션의 깊이 높게 평가한 듯


카본사우루스의 솔루션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추진하는 시드팁스 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시드팁스를 지원하게 된 계기와 주관적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KESIA 측에서 카본사우루스의 문제의식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한 듯 하다”라고 답했다. 특히 초기 기업의 자금력만으로는 구축하기 어려웠을 탄소회계와 DaaS 플랫폼을 IT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시드팁스의 지원은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미 투자사 세 곳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까지 완료한 상태다.

운영사인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 역시 카본사우루스의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 대표는 “컨설팅과 대기업에 재직한 동안 이미 플랜트 수준의 대규모 사업을 주도하는 등의 비즈니스 경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창업을 계획했을 때는 막막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수많은 스타트업 보육 경험을 갖춘 프라이머의 도움 덕분에 시행착오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KESIA와 함께 법률 자문이나 정부지원금 활용 전략 등에 대한 조언도 받고 있으며, 1:1 멘토링 세션을 통한 의사결정 등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시드팁스와 프라이머 덕분에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출처=IT동아



초기 단계지만 성과와 목표에 대해서도 물었다. 최 대표는 “아직까지 재무적으로 성과를 올린 상황은 아니지만, 2분기부터는 기업 대상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기업들과 논의하고 있다. 또한 기술적 배경이 되는 특허들을 출원 중에 있으며 공격적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면서, “이어서 기후기술과 탄소중립 기술을 갖춘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은 이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넘어 인류가 존속하기 위한 시대적 사명이 되고 있다. 최 대표 역시 장기적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인류 전체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궁극적 가치라고 말한다. 시드팁스의 투자가 곧 우리 사회 전체에 보탬이 되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최현준 대표는 “시드팁스는 막연하게 생각으로만 구상했던 사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그만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시드팁스] 리피드 전준봉 대표, “베트남에서 폐식용유를 수거합니다”▶ [시드팁스] 아젠다북, "리서치의 디지털화로 설문조사의 새로운 장 연다"▶ [시드팁스] 캘러스컴퍼니 배규진 대표, “치매 발병? 늦출 수 있습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2464 [IT강의실] 모니터 구매 전 체크할 필수 사양 [1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3 2340 4
2463 엔비디아 RTX 30 시리즈 단종 수순, 차세대 그래픽 카드 기다려볼까? [3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3 6131 5
2462 [주간투자동향] 퀀팃,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3 112 0
2461 너무 큰 PDF 파일, 용량 줄이려면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3 5225 12
2460 애플, 500만 트랙 담은 ‘뮤직 클래식’ 공개···한국은 제외 [7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7734 9
2459 [IT강의실] 저렴한 PC 업그레이드 방법···SSD에 주목 [5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4796 9
2458 같은 메뉴도 매장보다 배달앱에서 더 비싸… 배달가격에 기만당하는 소비자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361 0
[시드팁스] 카본사우루스, "모든 기업이 탄소중립 동참하는 생태계 꿈꾼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121 0
2456 [농업이 IT(잇)다] 맘꽃가든 “가변형 입식 베드 스마트팜, 농가 불편 해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131 0
2455 [뉴스줌인] 오비고-토요타 협업, 국내 IT 업체들과 협력 강화하는 수입차 업계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10 1227 0
2454 구글·네이버 위협하는 딥엘(DeepL) 번역기, 한국어 버전 품질은? [1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9 3280 9
2453 美·EU “中 정부에 정보 제공” 주장에 틱톡 “사실무근” [1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9 1086 3
2452 [스타트업-ing] 직접 체험하며 소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쉐어박스 밋업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9 96 0
2451 배달 앱 쇠퇴에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으로 경쟁력 강화”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9 1635 1
2450 구글 안드로이드 14 개발자판 공개, 눈에 띄는 기능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9 269 1
2449 LG전자, 선 없애고 더 밝아진 2023 올레드 TV 발표, “삼성 OLED TV 진출 오히려 환영” [1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8 2000 4
2448 [시드팁스] 리피드 전준봉 대표, “베트남에서 폐식용유를 수거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8 141 1
2447 완전무선 이어폰 트렌드, ‘편의성’ 넘어 ‘음질’로 간다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8 1369 3
2446 [스타트업+ing] 비젼코스모 송기봉 대표, "강소기업의 원동력은 기술력 기반의 품질 경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8 100 0
2445 구글 “음성 인공지능 USM으로 세계 언어 장벽 허문다” [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8 1127 5
2444 청소년 온라인 불법 도박, 치료와 함께 강한 규제 걸어야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7 214 1
2443 '클라우드 무상 교육에 취업까지 돕는다'··· 'AWS 리스타트' 본격 가동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7 1100 1
2442 [IT애정남] 봄나들이에 쓸 중고 카메라, 어떻게 해야 제대로 고를까?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6 1264 3
2441 트랜쇼-팀프레시, "동대문 패션 의류를 새벽배송으로 제공합니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6 936 1
2440 해외여행에서 외국어 소통, 번역앱으로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6 955 1
2439 [인터뷰] AWS의 교육 프로그램, 현업·실무자들이 진행해본 소감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6 153 1
2438 포스코 “IMP 2.1, 스타트업·체인지업그라운드 세계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6 106 0
2437 [주간투자동향] 파두, 120억 원 규모로 프리 IPO 마무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6 161 0
2436 [뉴스줌인] 해상도 대신 주사율에 올인한 게이밍 모니터, MSI G32C4X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3 143 0
2435 하이브와 카카오의 SM인수전... 업계의 관심은 '팬덤플랫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3 138 0
2434 서울국제오디오쇼에서 만난 기어라운지..."좋은 소리 원하면 하이파이 음향기기로"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3 1088 0
2433 [농업이 IT(잇)다] 현관앞마켓 “하이퍼로컬 신선식품 구독 새 장 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3 139 1
2432 [시드팁스] 아젠다북, "리서치의 디지털화로 설문조사의 새로운 장 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3 115 0
2431 인텔, 차세대 노트북용 13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국내 정식 출시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2 1773 0
2430 디지털 취약 해소할 배리어 프리·인공지능 키오스크 나온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2 735 0
2429 [시드팁스] 캘러스컴퍼니 배규진 대표, “치매 발병? 늦출 수 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2 804 0
2428 MWC 2023 신기술, 스마트폰 어떻게 바꿀까?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01 3820 1
2427 [뉴스줌인] 레드햇과 삼성전자가 손잡은 이유, 5G vRAN이 무엇이길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8 208 0
2426 50평 규모 식당, 서빙로봇 4대와 홀 직원 1명으로도 '거뜬'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8 415 1
2425 [스타트업 리뷰] 웹 장애를 자동으로 확인한다, 인포플라 웹 장애 모니터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8 124 0
2424 [스케일업] 성과점검 [2] 엘핀, 이노디테크, 제이디솔루션, 케이파워, 펫나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8 108 0
2423 [스케일업] 성과점검 [1] 누비랩, 레다게임즈, 본투비, 부지런컴퍼니, 세븐미어캣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8 109 0
2422 中 스마트폰 MWC 딛고 세계로, 가격·보안 개선 과제 [3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8 3657 6
2421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의 새 노즐, '플라이어웨이 스무더' 써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8 162 0
2420 [리뷰] 3D-V캐시로 끌어올린 게임 성능, AMD 라이젠 9 7950X3D [1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7 2258 0
2419 [리뷰] 특별한 NAS와 스토리지의 만남, 큐냅 HS-264와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HDD/SSD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7 162 0
2418 "사수 없어도 걱정말아요"...랜선사수 퍼블리 체험해보니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7 1888 1
2417 [스케일업] 케이파워 [3] “케이파워의 본질은 연료 사업입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7 123 0
2416 [가상자산 제대로 알기] 완. 연재를 마치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7 116 0
2415 [주간투자동향] 마인이스, 41.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27 709 0
뉴스 컴백 D-2 트레저, ‘라스트 나이트’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