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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동네, 사무치게 그리운.모바일에서 작성

문갤러(59.13) 2025.03.24 20:42:17
조회 94 추천 2 댓글 3

오래된 동네.

 

방치된 비디오 테이프 반납함.

 

문을 닫은 피아노 교습소, 멈춰버린 시계.

 

한 때 번잡했지만 지금은 폐쇄된 지하 상가.

 

찾아가지 않은 옷이 잔뜩 걸려있는 세탁소. 

 

앉아서 졸던 아이의 머리카락을 깎던 미용실.

 

녹이 슬어버린 아주 낮은 높이의 화단 바리케이드.

 

주차장이 된 어린이집. 붐비는 노인정.

 

 

 

단지 사이로 난 작은 샛길로,

 

유치원 버스를 타러 어머니 손을 잡고 걷던 어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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