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횽아들? 황사가 가득한 하루인데 우째 호흡기에 지장들은 없엉?

왜 보면 꿈이나 혹은 길가다 문득 눈에 들어 오는 숫자들이 있잖아?

그리고 같은 숫자가 반복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날들도...

나도 가끔씩 우연찮게 고개를 돌렸는데 지나가는 버스 번호나 횡단보도 건널때 바로 앞에 있는 승용차 넘버 같은거 중에

같은 번호가 자주 눈에 띄면 로또 번호로 찍고는 하거덩...

지난 주에는 월요일부터 17, 37, 40 요 세개 번호가 자꾸 눈에 띄더라구...

오죽 생각했으면 꿈에서조차...킁-_-;

여튼 필이 오니까 반자동도 돌려보고 자동도 돌려보고 수동도 돌려보고 했엉.

근데 엊그제 토요일 당첨번호를 보니 켁 그대로 나온거야-_-;;;

물론 이제까지 필 왔던 숫자들로 로또했었지만 다 꽝이어서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또 용자형들처럼 같은 번호 주루룩 오천원 반자동 할 생각도 없어서 그저 천원 이천원 이렇게 구매했는데 신기하게도

딱 아다리가 됐네잉...

신기하기도 하고...

이거 4등 하나는 로또 샀는데 가서 오만원 달라고 하면 되는거지?

뒷면에 이름이랑 주민번화는 대충 적당히 숫자 만들어서 적어주면 되는거공?

신분증도 확인하는가 모르겠엉 4등은 첨이라서 덜덜

여튼 형들 황사 조심하고 이번주도 좋은 번호 잘 마킹해서 어버이날 선물 살 돈 정도는 당첨되길 바래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