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SBS 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만삭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17일 김수민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수망구'에 새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출산을 앞둔 막달검사부터 대학원면접, 출산가방을 싸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수민은 대학원 면접을 앞두고 남편에게 "왜 고대(고려대학교)에 오고 싶냐고 물으면 뭐라고 해야돼?"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샵에 들러 헤어와 메이크업을 마친 뒤 막달검사를 마친 김수민은 고대 면접장으로 향했다. 그는 면접이 끝나고 "슬슬 밑빠진 느낌이 나서 걷기가 힘들다"며 "대학 입학 시험 시즌이라 학생들 학부모님들 정말 많더라"고 후기를 전했다.
이어 김수민은 "다들 고대 대딩들이 되고 싶어서 여기 온건가? 너무 귀엽군"이라고 말하면서 "저때가 좋을 때라고. 저들은 모르겠지? 저때가 좋을 때라는 걸"이라고 남편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김수민은 "난 지금이 더 좋아"라고 말했고, 이유를 묻는 남편에게 사랑의 총알을 날리며 윙크를 날렸다. 남편이 "대학생 때 여보를 만났으면 좋겠을텐데"라고 말하자 김수민은 "백퍼 헤어졌지. 나는 성격이 더 나빴고, 오빠는 눈치가 더 없었을테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화면에서 김수민은 "연대 대학원 면접을 보러간다"며 "난 캠퍼스가 예쁜 학교를 다니고 싶다. 한예종은 캠퍼스가…"라고 말했고, 남편이 연대와 고대 중 어느 캠퍼스가 더 예쁘냐고 묻자 김수민은 "삐-"처리를 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올해 나이 26세인 김수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을 재학 중인 2018년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최연소 아나운서 수식어를 달았다. 지난해 SBS를 퇴사한 뒤 한예종에 복학해 졸업장을 땄으며, 현재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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