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故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한 달, 여전히 후폭풍이 거세다. 최근 유족 측이 "15세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과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김수현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 진실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사이버렉카 채널로 알려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0일, 故 김새론의 이모라고 밝힌 유족의 주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족은 故 김새론이 15세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으며, 소속사의 부당한 대처로 인해 힘들어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을 일으켰고,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즉각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故 김새론은 지난해 3월,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유족 측 주장에 대해 김수현 측은 과거 열애설에 대해서도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하며, 故 김새론과 김수현 모두의 명예를 위한 명확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故 김새론의 사망일이 김수현의 생일이었다는 점, 김수현이 故 김새론의 빈소를 찾지 않았다는 점 등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과거 김수현이 방송에서 "41살쯤 21살의 신부와 결혼하고 싶다"고 발언한 영상까지 다시 화제가 되며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수현 측은 "부디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들이 더 이상 유포되거나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하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비방 및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故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변사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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