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힐링회차 기대하며 좀 피곤한 하루인데 잘 보고있었는데
둘이 자동차안에서 말할 때 그만 봤어
어차피 다시보기 하면되고 1-2시간 지나면 올라와도 본방 사수하다가

석류 승효 자동차 씬안에서는 예쁘니까 승효 마음고백도 두근해서 좋았는데
둘 갈등도 갈등이지만
석류 캐릭터 본체가 이정도 하면 매력 좀 살려줬음 좋겠는데 캘리포니아 햇살 엄친딸 우등생 속정깊고 열정적이고 워커홀릭이고 그런데 캐릭터를 작가가 이렇게 못살리는지
뜬금 승효 레스토랑 쉐프님 대화에서 석류 상황과도 맞물려져서
갑자기 내용전개가 피곤해져서 끝깨지 못봤어

갈등이 피곤한 이유가 막장이거나  발암캐릭이 있어 몰입하거나
아니면 내용에 꼭 필요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어디서 본것같은데 그것을 대사발이나 설정으로 재미있게 풀어내지를 못하니까
갈등 상황이 긴장 된다기 보다  좀  피곤해.


둘이 꽁냥거리고 동네사람들 피해 첩보놀이 하고 그런회차기대했는데
석류가 승효 좋아하는 마음 좀 보고싶다

내가 상횡이 그래서 더 그렇게 느꼈겠지만 초반은 좋아서 더더 예고편안나온 꽁냥씬 기다했다가 그래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