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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 티켓팅 이라뇨" NCT127, 수험생 반발로 결국 예매일정 변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0 19:40:04
조회 162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최근 11월 13일 저녁 8시에 티켓팅을 예고했던 NCT127의 예매 일정이 수험생들의 반발로 결국 변경됐다. 

지난 7일, NCT127 공식 SNS에는 NCT127의 네번째 월드투어 예매 일정이 공개된 바 있다. NCT 팬클럽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8시였다. 해당 일정이 공개된 뒤, 수험생 팬들은 크게 반발했다.

11월 14일(목)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데, 그 전날부터 티켓팅이나 취소표를 잡기 위해서는 여러모로 신경 쓸 부분이 많다며 수험생 팬들은 강하게 항의를 표했다. 특히 SM의 공지 이후 SNS에서는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취소표 잡다 수능 망치겠다", '수험생 팬들은 생각 안해주냐" 는 비판이 있었다.

VIP석 198,000원, 일반석 154,000원... 일반예매는 언제?


사진=nct127 SNS


또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도 '수능 전날'이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이와같은 반발에 결국 SM측은 예매 일정을 변경한다고 알렸다. SM은 팬클럽 대상 선예매를 13일 오후 8시에서 15일 오후 8시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NCT127은 2016년 데뷔 후 독보적인 콘셉트로 '영웅', '삐그덕'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CT127은 내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네오 시티-더 모멘텀'을 개최한다. 

NCT127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월 15-16일 자카르타, 2월 22일-23일 방콕, 2월 28일 델루스, 3월 2일 뉴어크, 3월 5일 토론토, 3월 7일 로즈몬트, 3월 9일 샌안토니오, 3월 12일 로스앤젤레스, 3월 15-16일 오사카, 3월 22-23일 타이페이, 3월 29-30일 후쿠오카, 4월 5일-6일 나고야, 4월 26-27일 마카오에서 월드투어를 연다. 


사진=nct127 SNS


NCT127은 9명의 멤버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정우, 마크, 해찬으로 구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사용되는 '더 모멘텀'은 어떠한 일이 진행되는 힘이나 추진력을 뜻하는 말로 NCT127이 앞으로 나아갈 무한한 힘을 말한다. 

한편, 이번 서울 고척돔 공연은 1월 18일(토) 저녁 6시, 1월 19일(일) 저녁 5시에 시작된다.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 단독판매로 진행되며 선예매가 아닌 일반예매는 11월 19일(화) 저녁 8시에 진행된다.

위버스 NCT127 공식 팬클럽의 NCTzen 127 멤버십GL 회원들은 회당 1인 1매의 티켓이 가능하며 가입자명과 실관람자명, 멜론티켓 예매자명이 모두 일치하는 경우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해당 공연은 7세 이상 등급으로 2025년 기준 2018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라면 관람이 가능하다. VIP석은 198,000원, 일반석은 154,000원에 판매된다. VIP석은 공연 전 사전 입장 후 사운드체크 이벤트 참석이 가능한 좌석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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