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놓고 실버타운 가도록" 금융위원장, 노후 주택연금 지원범위 확대

나남뉴스 갤러리

1/3

파인애플 피자라는 소리를 들은 우도기&비카리오 작성자 : ㅇㅇ

"마음놓고 실버타운 가도록" 금융위원장, 노후 주택연금 지원범위 확대

나남뉴스

2024.04.04 01:30:05

조회 12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노년층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주택연금 제도도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갔다.

지난 3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노후보장 강화를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이 내년부터 고령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이에 국내 상황을 고려한 창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김 위원장은 "주택연금이 실질적으로 더 많은 어르신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부는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을 통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 가격을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늘린 바 있다. 총지급 한도도 이전에는 5억원이었지만,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이제 6억원으로 개편됐다. 또한 일반형보다 20%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우대형 주택연금' 상품도 기존 가입 기준인 1억 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되었다.

해당 개편으로 인해 지난해 주택연금 공급 건수만 31.1% 더 늘어나 역대 최대 수준인 1만 4885건으로 집계됐다.

사진=KBS뉴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올 상반기 내 주택연금 혜택을 더욱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먼저 '우대형 주택연금'에 가입 가능한 주택가격을 기존 2억원에서 2억 5000만원으로 상향하여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질병 등으로 인해 목돈이 필요할 상황이라면 일시금 인출 한도를 45%에서 50%로 확대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실거주 예외 사례도 더 확대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주택연금의 실거주 예외 사유를 확대하겠다"라며 "실버타운이나 기타 다른 이유로 주거지를 이주하는 경우에도 지속해서 주택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실거주' 요건 때문에 주택연금 가입 못하는 사람 많아

사진=KBS뉴스

이러한 실거주 예외 조항 개편 배경에는 주택연금 가입 조건에 대한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반드시 해당 자택에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편리한 생활을 위하여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순간 주택연금은 가입 불가라는 현실적 제약에 부딪히게 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주택가격 및 실거주 요건 등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주택연금 가입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해당 불편 사항을 개선하여 앞으로 실버타운에 입주하더라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조항을 개편하기로 했다.

주택금융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중장기적으로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해서 주택연금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며 "가입 기준상 주택가격 및 용도, 실거주 요건 등 기존의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 가입 대상을 확대하여 노후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 예산 출연 등을 통해서도 취약계층 노인들이 지급받는 월 지급금을 증액하거나 연금 가입자의 유휴 담보주택을 공적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 등도 검토해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마음놓고 실버타운 가도록" 금융위원장, 노후 주택연금 지원범위 확대 ▶ "스타벅스가 배달의 민족에?"…18일부터 배달 서비스 ▶ 농식품부 "안정대책 속도·전통시장도 지원…물가부담 더 낮춰"▶ "공룡 덕후 모여"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스코티' 24일 한국 온다 ▶ "모기 물렸는데 뎅기열" 아르헨티나, 엄청난 확산... 여행시 주의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6357	"나도 한번 해볼까?"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청약 시세차익만 '4억'	나남뉴스	04.05	289	0
6356	"제발 원금이라도" 뮤지컬 배우 최정원, ♥임영근 3억 5천 '빚투' 폭로	나남뉴스	04.05	231	0
6355	"빈집 수리해 청년·신혼부부에게" '만원 임대주택' 공급 뭐길래?	나남뉴스	04.05	154	0
6354	은평구, 올해 일자리 1만2천703개 창출…고용률 67.5% 목표	나남뉴스	04.05	126	0
6353	배달앱 '무료배달' 전쟁…쿠팡·배민 이어 요기요도 참전 [1]	나남뉴스	04.05	224	0
6352	기표소 들어가 "이거 찍어" 지시한 남편…무효표 처리[사전투표] [98]	나남뉴스	04.05	10132	23
6351	"너를 두고 간다, 꼭 보러 올거야"…푸바오 할부지의 가슴시린 편지 [50]	나남뉴스	04.05	7890	11
6350	선우은숙·유영재, 결혼 생활 약 1년 반 만에 협의이혼	나남뉴스	04.05	205	0
6349	"200명중 198명 노쇼" 박나래, 충격적인 팬미팅의 추억 [1]	나남뉴스	04.05	296	0
6348	"10살 나이차 극복" 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 열애 인정 [1]	나남뉴스	04.05	295	0
6347	'반도체의 봄' 왔다…삼성전자 1분기 '깜짝실적' 대박	나남뉴스	04.05	230	0
6346	"매월 20만 원 지원" 한부모가족 양육비 18세까지 지원	나남뉴스	04.05	149	0
6345	"청각장애인 위해 써달라" 스트레이 키즈 현진 1억 기부	나남뉴스	04.05	111	0
6344	"400억 도둑맞아" LA 현금 보관시설서 금고털이 당해, 무슨 일?	나남뉴스	04.05	121	0
6343	"안내면 벌금 최대 44만원" 베네치아, 당일치기 관광객에 요금부과	나남뉴스	04.05	142	0
6342	與 "5G 청년요금 데이터 2배로…문화예술패스 24세까지 확대" [1]	나남뉴스	04.05	154	0
6341	"많이 아팠다" 배우 박신양, '갑상선 항진증' 충격 고백	나남뉴스	04.05	161	0
6340	"남편에 짜증, 필러 티나" 이지혜, 악플 쏟아지자 해명 무슨 일?	나남뉴스	04.05	166	0
6339	"엄마, 아빠 폰이야" 황정음, 아들이 건넨 남편의 외도증거 [35]	나남뉴스	04.05	4482	8
6338	"슬슬 복귀 시동걸려나" 박유천, 다이어트 성공 '되찾은 미모' 사진 근황 [2]	나남뉴스	04.05	390	1
6337	[이 달의 운세] 2024년 5월 띠별 운세	나남뉴스	04.05	159	0
6336	"여성인재 IT기업 진출 돕는다" 서울시 '우먼테크 교육플랫폼' [1]	나남뉴스	04.04	154	0
6335	대만 7.2 강진, '신생아들 침대 지킨 간호사, 평정심 잃지않은 앵커'	나남뉴스	04.04	151	0
6334	"이게 1만5천원 닭강정?"…벚꽃축제 노점 바가지가격 논란	나남뉴스	04.04	215	2
6333	"첫 시험관 성공했지만 유산" 이지훈♥아야네 약물배출 고통 고백	나남뉴스	04.04	260	0
6332	"요즘 뭐하나 봤더니" 정석원, ♥백지영 연극 무대 '복귀' 시동 근황	나남뉴스	04.04	143	0
6331	"대출이자 돌려드려요" KB국민은행, 소상공인 150억원 파격 지원	나남뉴스	04.04	463	0
6330	"팬 없으면 너도 없다" 이순재, 팬 무시하는 연예인들에 일침 [1]	나남뉴스	04.04	266	4
6329	"사람들이 날 모르더라" AOA 초아, '금발 똑단발' 다시 돌아온 여신 외모	나남뉴스	04.04	238	0
6328	"이제 바람 안 필 것" 5명과 불륜 저지른 '오체불만족' 저자, 국회의원 출마 [131]	나남뉴스	04.04	10202	31
6327	"미드 촬영 중" 헐리우드 진출한 김태희 근황, 작품 공개 언제? [3]	나남뉴스	04.04	433	1
6326	금융위 "중소금융권, 소상공인 16만명에 1천200억원 이자 환급"	나남뉴스	04.04	94	0
6325	"이것 때문에 결국 실신" 장영란 병원행 고백 [9]	나남뉴스	04.04	5364	2
6324	"맞벌이 소득 4400만원까지" 근로장려금 소득기준 완화	나남뉴스	04.04	151	0
6323	노숙인 냄새 심하면 체포?…법안에 갑론을박 '무슨 일?'	나남뉴스	04.04	222	1
6322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할 것" 전종서 측, 학폭 의혹 부인	나남뉴스	04.04	107	0
6321	"이력서, 자격증 한번에 제출하세요" '디지털배지' 서비스제공	나남뉴스	04.04	109	0
6320	중국 무사히 돌아간 푸바오 사진 공개…공항서 '홀대 논란'	나남뉴스	04.04	158	0
6319	신생아 특례 대출 신혼부부 소득 기준 2억원으로 완화	나남뉴스	04.04	112	0
6318	"슈돌 촬영중 부부싸움" 추성훈♥야노시호, 통편집 된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	04.04	334	0
6317	"죄송합니다" 지효와 열애설❤+윤성빈이 돌연 사과한 이유 [34]	나남뉴스	04.04	6639	7
6316	"대학 가라고 월급 더줘" 박명수 치킨집 알바생이 전한 뭉클 미담	나남뉴스	04.04	170	1
	"마음놓고 실버타운 가도록" 금융위원장, 노후 주택연금 지원범위 확대	나남뉴스	04.04	121	0
6314	"긴급지원금 100만원" 부산시, 전세사기 피해자 '임시거처' 지원 확대	나남뉴스	04.03	150	0
6313	"삭발해도 미모 뿜뿜" 송강 군입대, 머리 민 사진 화제	나남뉴스	04.03	234	0
6312	"범죄도시4 개봉 임박" 박지환 결혼 앞두고 유퀴즈 방송 출연 [1]	나남뉴스	04.03	226	0
6311	"스타벅스가 배달의 민족에?"…18일부터 배달 서비스 [2]	나남뉴스	04.03	185	0
6310	농식품부 "안정대책 속도·전통시장도 지원…물가부담 더 낮춰"	나남뉴스	04.03	97	0
6309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스코티' 24일 한국 온다	나남뉴스	04.03	140	0
6308	"모기 물렸는데 뎅기열" 아르헨티나, 엄청난 확산... 여행시 주의	나남뉴스	04.03	102	0
뉴스	[포토] 김재원-연우, 선남선녀	디시트렌드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