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채권형펀드로 몰린 뭉칫돈" 금리인하 뒷걸음질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4 18:25:04
조회 242 추천 0 댓글 0


금리인하 뒷걸음질에 채권형펀드로 몰린 뭉칫돈[연합뉴스]


지난달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눈에 띄게 후퇴하면서 국내 투자 자금이 채권형 펀드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8조1천175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7조5천17억원인 국내 주식형 펀드보다 설정액이 6천억원가량 많다.

이는 지난 한 달 동안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한 달간 6천931억원 늘어났지만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조1천625억원 증가했다. 채권형이 주식형보다 3배 넘게 불어난 셈이다.

이 같은 경향은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나타났다. 1개월 동안 국내 주식 ETF 설정액은 1조1천587억원 감소한 반면 국내 채권 ETF는 9천898억원 늘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미국의 물가와 고용 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때 무게가 실렸던 6월 금리 인하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평가가 시장에서 나오면서 채권 금리가 오르자 투자자의 관심이 채권형으로 옮아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히려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한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으로 해석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번 달은 채권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지난달 대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우려했던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준이) 철저히 제어된 발언을 이어감에 따라 시장에 팽배해 있는 통화 정책 불안 심리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5월 FOMC 직전 5.046%까지 상승했던 12월 내재 금리가 4.929%로 하락했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4.6% 밑으로 내려왔다"고 전했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4월 챌린저 해고 건수는 6.5만건으로 전월 및 전년 대비 감소했다"면서도 "고용 시장 약화 시 기준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연준의 입장을 재확인한 뒤 양호한 고용 지표에도 시장은 별로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한 달간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매수는 계속됐다.

국내 투자자는 이 기간 8억4천532만6천99달러(약 1조1천560억원)어치의 미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가장 많이 순매수 결제한 종목은 테슬라(TESLA INC)로 금액은 2억7천86만515달러(약 3천706억원)이었다.



▶ "채권형펀드로 몰린 뭉칫돈" 금리인하 뒷걸음질에... 무슨 일?▶ '구에서 소개팅 시켜준다' 인구 늘리기 안간힘... '이곳' 어디?▶ "경유 5주 만에 하락"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 둔화▶ 학원·학습지에 치여서…어린이 38% "하교 후 안 놀아요"▶ "2년내 걸린 적 없으면 가입 가능" 한화생명, 초간편 암보험 출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6907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07 0
6906 20년후 노동인구 1천만명 감소…2060년 사망자 수, 출생아의 5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15 0
6905 "부모님이 다 사주셨다" 장원영, 어린시절 용돈개념 없어...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53 0
6904 "한국, BTS 가질 자격 없어"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덤, 단단히 뿔났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69 0
6903 "6100만원 드립니다" 파주시, 용주골 자활지원대상 선정 '갑론을박'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438 1
6902 "월세가 1만원" 강원도, 청년‧신혼부부 위해 특별 '임대주택' 모집 시작 [10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0559 16
6901 "혹시... 당근?" 당근 캐나다앱 '캐롯' 현지 가입자 100만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37 1
6900 수능·모의평가 출제 교사, 학원에 문제 팔면 최대 '파면'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97 2
6899 "하이브리드 효과 톡톡" 1분기 친환경차 내수판매 10만대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87 1
6898 "3분기엔 소득기준 완화" 출시 석달만에 5조원 넘긴 신생아 대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42 2
6897 "혼잡도는 변화없어" 무제한 이용권 적용된 김포골드라인 어땠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88 1
6896 "웅며들었다" 임영웅 '정관장' 광고 1천만 뷰…55∼64세 여성 클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87 1
6895 "개인정보 1천여건 유출" 정부24에서 타인 민원서류 발급,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68 1
6894 7월부터 백화점 상품권·네이버 포인트·주식도 기부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74 1
6893 헌재 "사람 붐비는 실외공간 금연구역 지정, 합헌"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9425 61
6892 "4명 중 1명꼴 가입" '청년희망적금→청년도약계좌' 50만명 육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44 0
6891 "3억 로또 나왔다" 한강뷰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7가구' 관심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59 1
6890 "와이프 2명 실제상황" 밥 샙, 일부다처제 두 아내 최초 공개 '충격' [2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8312 127
6889 "궁전인 줄 알았네" 브브걸 유정, '방 4개+테라스' 집 최초 공개 깜짝 [6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5133 14
6888 "아이들 위해 써달라" 고민시 어린이날 맞아 5천만 원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65 0
6887 "1박 2일 여행 떠나요" 김승수♥양정아, 친구에서 연인으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50 0
6886 "남자친구 완전 애교쟁이" 이미주♥송범근 얘기에 '잇몸 만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42 1
6885 "이정도면 공개열애" 블랙핑크 리사♥재벌2세, 공식석상 함께 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465 0
"채권형펀드로 몰린 뭉칫돈" 금리인하 뒷걸음질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42 0
6883 '구에서 소개팅 시켜준다' 인구 늘리기 안간힘... '이곳' 어디? [1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0631 25
6882 "경유 5주 만에 하락"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 둔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10 1
6881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09 0
6880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92 1
6879 학원·학습지에 치여서…어린이 38% "하교 후 안 놀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31 0
6878 "2년내 걸린 적 없으면 가입 가능" 한화생명, 초간편 암보험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15 0
6877 "정착하세요" 청년들에게 지역기업 취업·근속 장려 수당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28 0
6876 "가난의 달 5월" 고물가로 부담 커진 가정의달...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72 1
6875 "매월 현금이 따박따박" 월배당 ETF 인기몰이…순자산 7조원 돌파 [4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0549 9
6874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브 포토카드 사주세요" 부모들 오픈런,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17 1
6873 "유병자 연금보험 도입해야" 고령화에도 국내 연금보험 정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37 0
6872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8058 26
6871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90 2
6870 "국민반찬 맞나" 김 가격 줄인상…CJ 비비고 김 1만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73 0
6869 "조퇴 좀" 겁에 질린 산후도우미…전화사기 직감한 아빠 경찰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73 2
6868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 봄철 나들이 때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632 10
6867 "위험자산 투자비중 65%까지 높여" 국민연금, 무슨 일?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621 4
6866 "비계삼겹살 논란되자" 대형마트가 선택한 놀라운 포장방법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40 0
6865 "BTS도 복무하는데" 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58 4
6864 정부 "많지는 않지만, 전공의 일부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55 0
6863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신청하세요" 맞춤형 돌봄 지원하는 '이 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40 0
6862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66 0
6861 "일급 100만원 알바" 한화이글스, '시구·시타 알바'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39 0
6860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13 0
6859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6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493 24
6858 "연간 24만원 지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51 0
뉴스 충남 천안 연극의 보루 극단 꿈꾸는 제비,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 무료 공연 中 디시트렌드 1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