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분양시장에서 최고 인기를 자랑했던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 파크 포레온 청약을 추천했던 부동산 1타 강사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둔촌주공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거래되는 입주권마다 연이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부동산 업계에서는 올림픽 파크 포레온을 시작으로 서울 아파트 청약은 불패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 가운데 1년 전 둔촌주공 분양은 반드시 청약을 넣으라고 예측했던 부동산 1타 강사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됐다.
현재 '올림픽 파크 포레온'은 연일 화제를 낳으며 부동산 청약 시장의 중심에 서 있지만, 당시만 해도 너무 비싼 분양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의 불안감이 큰 분위기였다.
사진=래미안 원펜타스 홈페이지
하지만 박지민 대표는 1년 전 '올림픽 파크 포레온'의 인기를 예상하며 "꼭 청약해라"라는 조언을 남겨 화제가 됐다. 당시 그의 발언은 네티즌의 조롱을 받으며 험악한 악플 세례를 받았다.
이후 둔촌주공 청약 결과 3695가구 모집에 1만 3647명이 참여했고 분양가는 34평 기준으로 13억원 전후로 형성됐다. 현재 올림픽 파크 포레온의 시세는 21억 5000만원대로 알려졌다. 분양가에 비해 1년 만에 9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박지민 대표는 "청약에 당첨됐다고 무조건 계약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정확한 가치에 비례한 적정 가격이 중요하다"라며 "2020년도 하반기 정도 가격이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장위뉴타운도 눈여겨봐야 할 곳
사진=장위 자이 레디언트 홈페이지
또한 박 대표는 '포스트 둔촌주공'으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펜타스',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를 꼽았다.
그는 "주변 강남 최고로 불리는 아파트들이 34평 기준으로 40억원대에 형성되어 있다"라며 "강남에는 청약 대기 수요도 많아서 청약 당첨 커트라인도 훨씬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비강남권에서는 마포구 '마포 자이 힐스테이트', 성북구 '장위 자이 레디언트',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강동구 '그란츠 리버파크'도 눈여겨볼 만하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서울 강북권의 뉴타운 중 장위뉴타운은 덜 알려진 면이 있다고 강조하며 인근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1년 반 전에 분양가 10억원에 분양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 분양가는 매년 10%씩 상승하는 추세로 올해 분양 예정인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84 기준으로 11억~12억원 정도의 분양가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조금 비싸게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 서울에 있는 새 아파트 분양가가 더 내려갈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 적정성을 따져본 뒤 청약에 나선다면 좋겠다"라고 조언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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