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사실 부채 많았다" 양지은, '♥의사 남편' 신혼 생활고 안타까운 사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7 22:50:04
조회 173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얼마 전 아버지를 여읜 효녀가수 양지은이 신혼초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진안으로 떠난 양지은 가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지은 남편은 아내를 위해 '진안 흑돼지 바비큐'를 준비해 입맛을 돋구었다. 

양지은은 "우리가 연애 기간이 짧아서 연애 때도 바비큐는 안 해봤다"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아빠도 바비큐를 구워준 적이 없다. 일찍부터 많이 아프셨으니까"라며 부친을 그리워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아버지의 오랜 투병으로 인해 항상 불안하고 두려움에 시달렸던 양지은은 "아빠가 아프면 엄청 불안했다. 하루 종일 공부도 안 됐다. 아빠 생각에 사로잡혀서 항상 불안에 떨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남편을 만난 후 마침내 안정감을 느낀 그는 "결혼하고 나니까 세상에 무서운 게 없어졌다. 여보가 있으니 걱정도 안 들더라"라며 남편과 달달함을 과시했다. 

이어 양지은 남편은 신혼 때 자주 먹었던 더덕구이를 준비해 양지은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신혼 시절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시작했던 두 사람은 신혼살림까지 중고 매장에서 어렵게 장만했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지은이가 고생을 많이 했다. 내가 그때 형편이 정말 어려웠다"라며 "그땐 학생 신분이다 보니까 수입이 없었다. 근데 동시에 집안의 경제적인 부분도 책임졌어야 했다. 그러다보니 부채가 있었다"라고 어려운 사정을 밝혔다. 

아버지께 신장 이식 후 '후유증'으로 노래 포기하게 돼


이어 "그걸 다 알고도 저와 같이 해보자고 응원해 준 아내한테 고맙다. 지은이는 제 삶의 은인이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지은 역시 만삭의 몸으로도 돈을 벌기 위해 배를 타고 제주도 행사를 다녀왔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와이프에게 반지도 사주지 못했다"라며 미안해하자 양지은은 "나는 그때도 행복했고 지금은 더 행복하다"라고 토로해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양지은은 지난 8일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2010년 8월 4일 아빠와 신장을 나눴다. 세월이 흘러 같은 날 같은 곳에서 다시 아빠와 함께 있다"라며 "오늘 드디어 중환자실에서 나온 아빠를 만났지만 또다시 심정지가 오는 모습을 눈으로 지켜보게 됐다. 다시 중환자실로 향하는 아빠를 배웅해 드리면서 기도를 올렸다"라고 전했다. 

양지은은 2010년 부친에게 신장을 이식해 드렸지만 이로 인해 수술 후유증을 겪게 되면서 노래를 포기하게 됐다. 하지만 이후 남편의 응원을 받아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우승하면서 트로트 가수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 "사실 부채 많았다" 양지은, '♥의사 남편' 신혼 생활고 안타까운 사연▶ "1년만에 또 올라" 홍현희, '♥제이쓴' 전세살이 분노 폭발 'MZ 어쩌냐'▶ "너무 좋은데 너무 비싸" 이지훈♥아야네, 2500만원 산후조리원 어디길래▶ "재산이 얼마길래" 임영웅, '축구 리그' 창설 지난해 수입만 233억원▶ "갑상선암 투병" 장근석, '수술한 지 2주' 충격 근황 고백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8708 "생후 24개월 전에 자폐 장애 진단하는 AI 개발…정확도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150 0
8707 저소득층 부부에 무료 웨딩촬영…행복담은 사진관,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128 0
8706 서울 두 자녀 이상 가구, 공영주차장 이용 때 요금 자동감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113 0
8705 "광고요청만 20개 넘어" 사격 김예지, 명품사 화보모델 발탁 [6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5381 25
8704 "아이들 위해서" 장신영, 강경준 '용서'... 심경 고백 들어보니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3718 3
8703 "어쩌다 이렇게 됐나" 래퍼 산이, 父와 함께 길가던 행인 '특수폭행'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411 1
8702 "사별 후 재혼하면 연금 못 받아" 국민연금, 조심해야 할 수령 조건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234 0
8701 "정부가 전부 사준다고?" LH, 서울 비아파트 무제한 '매입' 선언에 활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515 0
8700 "짠돌이로 유명하더니" 김경진, 보유 부동산 4채 '자수성가' 투자 노하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215 0
8699 "맏형은 남다르네" BTS 진, 프로그램 회식비 몰래 계산 PD도 놀랐다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292 1
8698 "낙태 고민하다 제도 알고 낳기로"…한달간 보호출산 16건 [9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7343 12
8697 "냉난방비 도움되길" 에너지바우처 지원 1만5천원 인상하는 '이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154 0
8696 "상금 200만원" 카카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도전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230 0
8695 "여가로 정원 가꾸세요" 서울시, 어르신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146 0
8694 "알리·테무도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전상법 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137 0
8693 "양육수당, 압류 안 된다" …'압류 방지 통장'으로 수령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150 0
8692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사용처 구분 없이 100만원까지 사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135 0
8691 종합소득세 안내받은 '당근러'…연매출 평균 4천700만원 신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169 0
8690 수능 응시원서, 22일부터 접수…온라인원서 작성 11곳으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1582 1
8689 "은행들 가계대출 억제 안간힘" KB·신한·하나, 금리 또 올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140 0
8688 "내가 빨래선수냐" 안세영 악습 폭로에 김연경 발언까지 재조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380 1
8687 "전날 술마셔 괜찮은 줄" 장원삼, 결국 '최강야구'까지 하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213 0
8686 "이렇게 예뻐지다니" 박나래, 요요없는 완벽 '다이어트 식단' 비결 뭐길래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296 0
8685 "승객, 역무원 모두 땀범벅" 냉방시설 없는 서울 지하철역, 무려 50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98 0
8684 코로나19 확산세에 생활하수 속 바이러스 농도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58 0
8683 "연금 받을 확률 위해" MZ세대가 꼽은 연금개혁 필요 이유는?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2848 2
8682 쇼핑몰 알렛츠 영업종료…판매자·소비자 "제2의 티메프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216 0
8681 차량 화재 하이브리드가 많다? 하이브리드는 최저…경유가 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80 0
8680 "만나자마자 결혼 확신" 전진, '♥류이서' 결혼 5년차 꿀 떨어지는 잉꼬부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72 0
8679 금감원, 네이버페이·토스도 개인신용정보 해외로 넘겼나 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34 0
8678 LH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주택 매입 확약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24 0
8677 "공인중개사 맞나요?" 서울시, 전국 첫 모바일 자격증명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24 0
8676 4대 은행 상반기 평균 급여 6천50만원…삼성전자보다 많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94 0
8675 "아이돌 공항 도착 정보 팝니다"…연예인 항공권 정보 거래 여전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2588 1
8674 "9년째 굳건한 사랑" 김민희, '♥홍상수' 공개석상에서도 당당한 애정 과시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3501 21
8673 "앉은자리서 5억 번다" 디에이치방배, 실거주 의무 無 '청약 일정'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295 0
8672 "소름돋는 비주얼" 알랭 드롱, 전설적인 미남 배우 88세 나이로 '타계' 원인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57 1
8671 인터파크커머스도 회생신청…"채권자와 자율 구조조정 협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285 0
8670 '아이폰 생태계' 허물어지나…대체 앱스토어·링크 출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247 0
8669 생리주기부터 임산부 우울까지…여성 건강관리 돕는 스마트 기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243 0
8668 "신체 급격 노화의 두 변곡점…44세, 그리고 60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364 0
8667 "우리 애만 안보낼 수도 없고"…K팝 콘서트값에 부모 등골 휜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253 0
8666 인천 심야버스 24일부터 공항철도 연계 2개 노선 추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150 0
8665 여자 혼자 사는데 모르는 남자와 동거인 된 황당 사연... 전입신고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238 1
8664 기준금리 13연속 동결되나…가계대출 대책도 관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131 0
8663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10개월 괴롭힌 낚싯줄 절단 성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140 0
8662 "클린스만 왜 욕했나" 홍명보 국대감독, 외국인 코치 '또' 재택근무 확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216 0
"사실 부채 많았다" 양지은, '♥의사 남편' 신혼 생활고 안타까운 사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173 0
8660 "1년만에 또 올라" 홍현희, '♥제이쓴' 전세살이 분노 폭발 'MZ 어쩌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160 0
8659 "금값 사상 최고 찍었다"…중동위기·연준 금리인하 관측 여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145 0
뉴스 피프티피프티,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한 디지털 커버 화보 인터뷰 공개 디시트렌드 12.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