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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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소개
배드민턴은 유럽에서 처음 발달했지만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의 인기 종목으로 자리잡은 라켓 스포츠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한번 정도는 쳐 봤을 매우 친근한 종목입니다.
배드민턴은 단식과 복식 경기가 모두 존재하며 (1:1 또는 2:2) 경기는 상대 코트의 바닥에 공을 떨어뜨린 것을 1점으로 하여 먼저 21점을 내면 1세트 (단 2점차 이상이 나야 함), 그리고 2세트 승리시 경기를 승리하는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단식은 조별리그 (1조당 3~4팀) 에서 승리할 경우 대진에 따라 16강 또는 8강으로 진출하며 이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이 가려집니다. 복식은 4개 조에 4팀씩 총 16팀이 출전하며 조별 1/2위 끼리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합니다.
배드민턴은 1972 뮌헨 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현재의 경기 구조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본격적으로 시범 종목으로 4개 세부종목이 채택 (남녀 단식, 남녀 복식) 되었고, 이후 1992년 정식 종목 전환, 1996년 혼합 복식 채택으로 현재의 5세부종목 구조로 변형되었습니다.
아시아의 중국,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등 동부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이 이 종목의 압도적 강자이기에, 121개의 메달 중 106개의 메달은 과거 아시아 국가들이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도 중국은 모든 종목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으며 여자와 혼성 종목에서는 추가로 대한민국과 일본, 남자 종목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덴마크, 인도 등이 강력한 메달 경쟁자로 분류됩니다.
일정
전체 일정 : 파리 올림픽 공식 사이트 (올림픽 앞두고 다시 정리될듯)
배드민턴은 당일 일정에서 비슷한 시간에 묶여있는 경기들의 경우 앞경기가 끝나고 코트가 정리되어야 다음 경기가 진행되므로, 두 종목씩 묶여있을 경우 뒷 경기 시간은 알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A/B/C 경기가 16시 예정이고, D/E/F 경기가 17시 예정이라면, A/B/C 경기 중 무언가 끝나는대로 뒤이어 D/E/F 가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17시 경기가 17시30분~18시에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경기 시간이 3-4시간씩 띄어져 있는 경우는 관계가 없겠습니다.
여기에서는 두 타임 연속 진행시 앞타임의 시작 시간만 씁니다. 따라서 추후 경기 일정에 따라 한국 선수의 경기는 해당 일정에서 +2시간 후까지 시작이 가능합니다.
파란색으로 쓴 주요 토너먼트 경기의 경우 1개 코트에서만 진행됩니다. 즉, 이 경기의 경우 앞경기가 끝나야 진행되는 형태의 일정으로 보입니다.
팁 ; 한국 배드민턴 팬 시청자들의 경우, 초반 리그전은 어느정도 시청을 포기한다면 8/1~8/2 사이 날의 새벽을 잘 버티는 것이 중요 포인트일듯 합니다. (여자단식 16강 및 혼합복식 준결승). 이후 경기는 15시 30분부터 6경기 정도를 쭉 연속 진행하므로 (대략 15시30분 시작 ~ 다음날 0시~2시 사이에 끝날 듯) 시청에 심각한 무리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8강 이후의 경기들은 시청하기 좋은 저녁 시간 이후로 새벽 2시 이전에 거의 다 끝나도록 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결승전의 경우 당일 6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자정 정도에 시작할수도.
7/27 ~ 7/31 : 종목별 조별 예선 (단식 48강, 복식 16강 리그전)
8/1 새벽 3시20분 이후 ~ : 혼합복식 8강
8/1 오후 15시30분 ~ : 여자복식 8강 및 남자단식 16강 중 일부경기
8/1 오후 20시00분 ~ : 남자복식 8강 및 남자단식 16강 중 일부경기
8/2 오전 01시30분 ~ : 여자단식 16강 및 혼합복식 준결승 (혼합복식 준결승의 경우 2번째 경기는 1번째 경기 후에 시작 ; 새벽 4-5시 가능)
8/2 오후 15시30분 ~ : 여자복식 준결승 1경기 - 여자복식 준결승 2경기 -남자복식 준결승 1경기 - 남자복식 준결승 2경기 - 혼합복식 동메달전 - 혼합복식 결승
-남자단식 8강 (4경기 연속으로 진행: 8/3 아침에 끝날듯 하나, 혼합복식은 새벽 1시 정도에 끝날거 같습니다. )
(서승재의 경우 이날 운이 나쁘면 두경기 연속을 뛰어야 될수도...물론 4강에 일단 가고 볼일입니다만....)
8/3 오후 15시30분 ~ : 여자단식 8강 1경기 - 2경기 - 3경기 - 4경기 - 여자복식 동메달전 - 여자복식 결승 (6경기 진행)
8/4 오후 15시30분 ~ : 여자단식 4강 1경기 - 2경기 - 남자단식 4강 1경기 - 2경기 - 남자복식 동메달전 -남자복식 결승 (6경기 진행)
8/5 오후 16시45분 ~ : 여자단식 동메달전 - 결승 - 남자단식 동메달전 - 결승전
한국 대표 전혁진은 일본의 나라오카 고다이 (세계랭킹 5위) 의 조에 배정 되었습니다. 세계랭킹이 40계단 차이나는 대결이지만 지난 도쿄 올림픽 허광희vs모모타 켄토 과 같은 이변이 일어나기를 기대 해 보아야.... 둘 사이의 최근 대결은 4월의 아시아 선수권이었으며 나라오카의 승리였습니다.
*덴마크의 블릭펠트는 세계랭킹 30위내는 아니나, 덴마크 협회가 세계랭킹 20위권의 기존 대표 대신 대체선수로 파견한 다크호스이기에 굵은 글씨로 표기.
한국의 안세영 (세계랭킹 1위) 와 김가은 (세계랭킹 17위) 둘은 모두 안전하게 16강 시드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안세영은 2승시 8강으로 직행하는 세계랭킹 3위 내의 특혜를 받은 상황. 금메달까지는 고작 5승입니다.
분명히 대진표에서 조금 불리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호들갑을 떨 정도의 차이는 아니고, 여느 대회에 비해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 것은 아닌 상황. 안세영은 8강 야마구치 아카네(5위) 또는 수파니다 카테통(16위) 전이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판을 더 치루고 온 상대이기에 만일 수월하게 이긴다면 이후 체력을 아껴서 4강 이후로 진출 가능. 4강은 타이쯔잉, 결승은 천위페이 또는 마린으로 4강 이후는 당연하게도 예상할 수 없는 빅4간의 대결.
김가은은 16강에 진출하여, 세계랭킹 9위 인도네시아의 그리고리아 툰중과의 대결이 예상됩니다. 8강 진출이 일단의 목표.
여자 복식은 비교적 무난한 조편성이 특징
A조에 세계랭킹 15위 내 조 4개가 들어가 버리는 일이 벌어지면서 나머지 조는 세계랭킹 15위 내 선수가 1~2조만 포함되는 행운이 일어났습니다. C조는 인도 조가 스타일상 껄끄러우나, D조는 무난하게 8강 아닐지. C조 역시 다 일단 겨뤄볼 만한 상대라 김-공 조의 컨디션과 건강만 허락한다면 메달권 도전 가능해 보입니다.
혼합 복식은 서승재-채유정 조의 좋은 조 편성이 일어났습니다. 김원호-정나은 조도 최악은 아니지만, 8강 통과를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혼복 자체가 거의 랭커들이 다 참가하도록 대진이 짜여진 상태기 때문에 조편성이 편하기 힘들었는데 B조에 행운이 꽤 따랐습니다. 일단 아시아 조가 2개인 거 자체부터가...
남자복식은 대진 문제로 추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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