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2입니다 장문이지만 보시고 해결책좀 주세요ㅠ

고1때 한 멘토멘티 활동이 한 교과 선생님의 잘못으로 생기부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봉사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교과 세특에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성장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더 큰 문제입니다. 1학녀때 시간이 없어서 생기부 수정을 안하고 지금이 생기부 수정하는 기간이라서 수정해달라고 신청하니깐 담임선생님께서 제가 멘토멘티 담당 선생님의 도장을 꾸준히 받았어도 도장을 언제 찍었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있다 판단되어 심사에서 탈락할 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한 선생님의 잘못으로 제 1학년 교과세특이랑 봉사시간이 도륙났는데 그 선생님은 자기는 기억이 다르다고 "너가 나 없을 때 그냥 놓고 가고 나는 그게 뭔지 몰라서 다시 너한테 줬어" 라고 하시면서 책임을 회피하네요. 저는 분명히 이게 뭔지 설명해드리고 기재 부탁드린다고 말한게 똑똑히 기억나는데 너무 억울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원래 행정절차는 교사는 실수를 절대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설계되어있나요? . 걷다가 뜬금없이 벼락 맞은 기분입니다.

조작 가능성이 있는 증거자료, 담당 선생님의 발뺌과 같은 상황에서 멘토멘티 활동을 생기부에 기재할 해결책 없을까요? 적어도 그 교사가 책임을 지게 하는 방법 없나요? 그리고 제공해주신 해결책이 일을 크게 벌릴때 그에 따른 이익이 큰지 불이익이 큰지도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