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의심받는 개개인이 범인이 아닐경우에 얼마나 억울할까?

ㅇㅇ(222.97) 2017.06.01 06:44:17

조회 137 추천 9 댓글 0

마지막 일상통화를 주고받았던 친구

자기랑 했던 통화가 이세상에서 마지막 통화로

다음날 친구가 살해당한것도 엄청난 트라우마 였을텐데

16년만에 친구를 위해 용기낸 인터뷰에 범인으로 의심받는 상황

언제 해결될지 모르는 미제사건에 범죄자로 낙인찍힐판

가족을 잃은 남동생과 언니는 더 기가 막히겠지

동생죽인 범인이 살아있을거라 생각하면 치가 떨릴텐데

그것도 모자라 자신들이 동생을 죽인 범인까지 의심받는 입장이라니 답답해서 죽고싶고 의심하는 사람들 찢어죽이고 싶을듯

전남친 입장에서도 범인이 아니라면

대학생때 사귀다가 헤어진 여느 평범한 연인인데

그여자가 3개월뒤에 살해당하고 범인으로 몰려서

16년이 지난 순간에도 아직 용의자로 주변에 의심받는 상황이란

이들중에 범인이 있다면 사이코패스 살인마겠지만

이들중 분명 아닌 사람도 있을텐데 결백한 당사자는 얼마나 억울하고 심정이 힘들까 상상이 안간다

범인은 꼭 잡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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