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내가 7살때까진

엄빠가 빌라 건물주였음 그래서 어렸을때 어렴풋이 기억나는게

빌라 주민들이 나한테도 되게 친절했던게 기억이 난다 

그렇지만 연속으로 사업실패 아버지 형제에 보증 밎 사기 ㅋㅋ 심지어 위 아래로 다 사기침 

등등 으로 빚이 10억생김 22년전쯤 이니까 당시 10억은 뭐 준나 쌘거지 

하지만 다행이 어머니는 좀 많이 좋은대학다니셔서 대기업 들가고 

아버지는 막노동하면서 빚10억을 두분이서 20년 정도 걸려서 갚음 

그 후 어머니는 큰돈 받고 회사 그만두고 풀대출 받고 집삼 여기서부터 다시망하기 시작한 원인~ 

어머니는 나이가 있는데 다시 좋은 회사를 갈줄 알았던거 같음 하지만 쉽지 않아서 

결국 1년간 일 알아보다 결국은 마트에서 일하고 아버지도 막노동 하면서 기술은 배웠지만

나이가 많고 올해초부터 건설업계가 힘드니 일을 구하기 힘들어짐 

집 대출 빚은 어마어마한데 두분이서 돈을 잘 못버시니 내가 도음을 준지 5개월쯤 됐는데 

쉽지 않다.. 

나는 분명 집사는거 말렸었는데 다시 내집 장만너무 하고싶다해서 ok했는데 

참.. 집때메 피말린다.. 

나는 사실 물려받을거도 없고 내 스스로 모아서 미래를 계획해야하는데 벌써 천만원드렸음 이걸로 끝이 아니라

언제까지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렸을때부터 집이 힘든걸 알고 빠르게 철들어서 사춘기도 없이 나는 잘컸다고 생각하는데

성공하진 못했지만 학원가고싶다고 때쓰거나 좋은 옷 입고싶다거나 뭐 사달라고 하는것도 없이 

혼자 알바해서 대학가고 취업후 혼자사는데 이런일이 계속 있으니 

매일 밤마다 무기력하고 막막하다 본가가면 엄빠는 매일 싸우는거 같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