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김건희 특검법이 윤석열 탄핵소추안보다 훨씬 위험한건데

일단 이 이야기는 잠시 제쳐두고, 그래서 왜 그들은

190석이라는 거대 정당을 가지고도 추가 10명도 안되는

익명의 가결표를 만들어내지 못했는 지에 대해 말해보려 함.

우선 첫번째론 이재명 체제의 민주당은

그 정치인에 지지자들까지 역대급으로 잔인하기 짝이 없음.

가장 큰 첫번째 피해자는 이낙연을 비롯한 친문(정통 노무현 계열)임.

윤석열이 탄핵되면 국힘도 해체될게 뻔한데

박근혜 탄핵할 때 찬성했던 여당 정치인들 치고

지금까지 정치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를 생각해보기 이전에

소신껏 투표를 하기에도 단순히 정치생명만 끝나는 것인지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금뱃지만 내려놓는 거에서 끝나지 않고 최소 빵에서

심하면은 목숨까지 내놓아야 할 수도 있다는거임.

사실 국힘에서는 이탈표가 10표 내외로 나왔는데 조국혁신당(친문)에서

반대표가 나와가지고 부결된 거일 수도 있음. 윤석열 탄핵이라는

공동 목표가 사라지면 민주당(이재명)이 임시동맹을 유지해줄 필요가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