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뭐 어케 하는건지도 모르는데, 어디다가 글이라도 쓰고싶어서
유튜브로 알아봐서 디씨로 왔다 (반말쓰면 혼난다고..;;)

딱히 재능도 취미도없고 얼굴도 예쁘지도 않고
그냥 현타가와서 잠이안온다
일단 뭐라도 해보려고
자동화설비기능사 자격증 시험이랑 전기기능사 자격증 시험 준비하고있다
음 ... 엄마도 공부 애매하게 할 바에는 차라리 공장가서 일이나 하라고 하니깐,
공장취업쪽으로 생각하고있다.

남들이 꿈 꾸는 그런 거창한 꿈 따위 바라지도않는다
먹고 살 만큼의 돈을버는 직업가지기. 그게 내 꿈이다

아빠는 엄마가 내가 어렸을때부터 받은 추석용돈+내가 알바해서 번 돈 통장 가져가서 주식하고 ..
나중에 20살때 2천만원으로 돌려줄수있다는데 그게 무슨말인지,
주식이 얼마나 대단하다고 1천4백을 2천으로 만들수가있을까
원금이나 안 잃어버리면 다행이지
아빠에게 뭐라 할 수도없어서 답답해서 눈물이나온다
엄마는 아빠네 식구들하고 할머니 유산이랑 땅 문제로 싸우고,,
아빠가 주식하면서 진 빚 2천만원 문제로 꺼이꺼이 운다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지금 더 힘든거겠지만,
좀 더 여유가있는 부모님을 만났더라면.. 하고 생각이든다.
은수저,금수저 그런애들이 너무 부럽다. 그냥 이런문제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럽다

흙수저 탈출하고만다.
알바도 계속하고 아득바득 살아야겠다
비상금이라도 만들어놔야하나..아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