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들도 악착같이 이 악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부모 잘못만났다고 다 포기하고 드러누운 사람들도 많지.

근데 여기에 노오력이 부족하다느니, 부모탓하지 말라느니, 사회를 위해 너가 뭘하느냐 등의 소리를 들을 때마다 진짜 살인충동이 일어난다. 특히 부모 잘못 만나도 악착같이 이 악물고 살아가는 사람들한텐 더더욱이다.

부모 잘못만나서 다 포기하고 드러누워 버리는 건 잘못된게 맞긴해. 그런데, 부모탓하지 말라는 놈들은 이 사람들을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하려 했음? 좆까라 그래 그럴리가 있겠냐고.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며 손가락질이나 하며 자기 잘난척하며 자위를 하고 자빠졌지.

흙수저물어서도 악착같이 이 악물고 살아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선, 가난이 모두 본인잘못이라며 손가락질이나 하는 너네들은...

흙수저물어서도 자기자신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고, 그럴수가 있을까? 말이 쉽지 병신들아.

너네들 같은 병신들보다 부모탓은 하더라도, 흙수저물어서도 악착같이 자신을 위해 헌신하고 조금씩이라도 발전해나가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빛나고 강하다. 좆버러지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