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자 마려울때 어디다가 하소연해야하는 거냐

흙갤러(110.12) 2025.03.06 19:47:05

조회 76 추천 0 댓글 3

중학교 왕따 고등학교 자퇴 고졸에다 친구없고

키 169 몸무게 53 재산 9만원 .. 올해 29살

당연히 못생겼고 모쏠 아다 안경 멸치 공익

애미애비 없음 ㅇㅇ

유일한 가족 형은 사람패다 깜빵갔고

연락안한지 몇년됨

성인되고서는 그래도 열심히 살다가 이제는 그냥 패배자 마인드로 통장에 십만원도 없는데

나태함에 중독되서 하루하루 걍 게임만 한다 롤티어는 플4

뒤지기전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언제쯤 내인생이 풀릴지

내가 뭘해야하고 뭘 하지말아야할지 사주팔자라도 볼까 하다..

돈도없고.. 그냥 딸치고 뒤지려햇는데

어플찾아보니까 몇천원 정도로 실시간 사주팔자 봐주는거 있길래 함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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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5년만 악착같이 살아보랜다.

지금은 나무가 물에 잠겨있다더나 머라나 좆도 모르겠고 걍 사람이랑 대화나 오랜만에 해서 재밌었다.

이게 뭔가 그냥 뭐라해야하지..

음

걍 믿어볼까 싶기도함

한녀들이 이런 느낌 때문에 사주팔자 보나 싶네

내일부터 쿠팡물류센터라도 가보려고

그래도 사지멀쩡하니까 뭐..

5년후에도 사람구실 못하면 노짱따라가련다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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