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등 시민들은 13일 삼각지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및 야권의 행보를 비판했다.
연사로 올라온 이창호 자유와연대 사무총장은 "지난 11월에 광주를 방문했는데, 광주는 5.18이 아니면 생계 자체가 안 될 정도로 생태계가 조성돼 있더라"라며 "김대중 컨벤션센터와 공원, 시청, 온갖 유적지들, 묘지 등 모든 곳이 5.18과 연결돼 있어서 5.18을 부정하면 살지 못할 정도로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172개 대기업들에 국민연금이 제2대지주로 들아가 기업을 장악하고 있어 광주시민들이 5.18의 포로가 돼 있는 것처럼 전 국민이 국민연금이 투자한 기업들의 포로가 돼 있다"며 "고소 고발과 감사원 청구 등을 통해 이들 좌익들이 국가 경제를 망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수환 전 권투선수는 "이 나라는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대통령이 없었다면 벌써 끝났을 것"이라며 "그러나 전두환 대통령은 지금 묻히지도 못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리더들은 우리를 끌어줬고 우리 현명한 국민들은 잘 따라주어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루어졌는데 지금 이렇게 망해버릴 건가"라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시는 지지 않는 민족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유승 씨는 "90일이 채 남지 않은 이번 총선은 이재명을 몸통으로 한 한총련, 민노총, 구 통진당 세력 등이 대한민국을 친중 친북의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기 위해 치르는 최후의 전쟁"이라며 "이 전쟁에서 저들이 이긴다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같은 참혹한 재앙이 우리 앞에 실제로 도래하게 될 것이고,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과 터전과 삶이 송두리째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 없이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정부와 시민단체가 똘똘 뭉쳐야 하고, 여당은 애국자들을 인재로 등용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어젠다와 정책, 여론전에서 승리해야 할 것"이라며 "한동훈 전 장관이 비대위를 맡아 선두에 선 사령관이 된 것이 의미가 크다. 우리도 그에 발 맞춰서 그 어느 때보다 단결하고 한 사람의 중도층 국민이라도 더 설득해서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나라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이 삼각지역 인근에서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울미디어뉴스)
코미디언 김정수 씨는 "이낙연이 민주당에 대해 40% 이상이 전과자라 했다. 우리는 범죄자가 없다"며 "이 도둑들, 범죄자들을 이번 선거에서 싸그리 몰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영 트루스코리아 대표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우리의 기업을 우리의 손으로 지켜내야 하는 것"이라며 "삼성이 좌파들과 민노총 중공 자금에 넘어가면 실제로 이 나라는 공산화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좌파들의 소액주주 운동을 막고 우리의 참 소액주주 운동을 해야 한다"며 "총선의 구호도 참 소액주주 운동으로 하고, 부정선거를 막아 총선 승리로 좌파 리스크들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상훈 글로벌디펜스 대표는 "지난 1월 5일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가 문재인이 김정은에게 넘긴 USB에 대해서 간첩죄 등으로 경남경찰청에 고발했다"며 "경남경찰청에 수사 똑바로 하라고 격려 전화를 한 번씩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우리가 대한민국의 오너고 주인"이라며 "우리가 여당에도 강력하게 회초리를 치고, 그래서 경찰에 압력이 들어가야만 수사가 제대로 될 것이고 이 땅에서 종북 주사파의 씨를 날려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측은 "다음주는 촛불집회의 전국 집중의 날"이라며 "대략 2천명 정도가 이 곳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는 끝까지 저들 뜻대로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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