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부,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군사훈련 재개 방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4 13:02:41
조회 81 추천 0 댓글 0
														


한미 특전대원들이 지난 18일 경기 평택시 오산비행장에서 열린 연합공중침투훈련에서 강하를 실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전체 조항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육상, 해상, 공중 완충구역에서 포사격 등 군사훈련을 재개할 방침을 세웠다.

군 관계자는 4일 "9·19 군사합의 전면효력 정지에 따라 완충구역 내 군사훈련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이에 따라 적대행위 금지구역 내 훈련 재개와 관련한 제약을 풀었다.

작년 11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정부는 군사합의 중 '군사분계선 상공 비행금지구역'(1조 3항) 조항만 효력을 정지했으나 이번에는 모든 조항의 효력을 정지했다.

2018년 문재인 정부 시절 체결된 9·19 군사합의 1조 2항에는 "쌍방은 2018년 11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상대방을 겨냥한 각종 군사연습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명시돼 있다.

이로 인해 지상에서는 MDL로부터 5㎞ 안에서 포병 사격훈련 및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이 전면 중지됐다.

해상에서는 서해 남측 덕적도 이북으로부터 북측 초도 이남까지의 수역과 동해 남측 속초시 이북으로부터 북측 통천군 이남까지의 수역에서 포사격 및 해상 기동훈련을 중지하고 해안포와 함포의 포구 포신 덮개 설치 및 포문 폐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공중에서는 군사분계선 동·서부 지역 상공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 내에서 고정익 항공기의 공대지 유도무기 사격 등 실탄사격을 동반한 전술 훈련이 금지됐다.

이런 지역에서 중지했던 군사훈련을 재개하는 것은 남북 접경의 육·해·공 영역에서 군사연습을 일제히 재개하는 의미다. MDL 5㎞ 이내 훈련장 등에서 포사격 및 연대급 기동훈련과 서북도서 해병부대의 K-9 자주포 사격도 재개될 전망이다. NLL 인근 해군 함정의 기동 및 포사격 훈련도 가능해진다.

우리 군은 이미 올해 초 북한의 적대행위 금지구역 내 포사격 등에 대응해 9·19 군사합의에 구애받지 않고 적대행위 금지구역에서 포사격 및 기동훈련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 1월 북한의 서해 NLL 인근 포사격에 대응한 서북도서 해병대 포사격 훈련을 제외하고는 본격적인 훈련 재개는 자제하고 있었다.

군 당국은 이번 군사합의 효력 정지에 따라 각 군에 적대행위 금지구역 내 훈련을 재개해도 좋다는 지침을 하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군이 계획을 세워 훈련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군의 한 관계자는 "해병대 서북도서 K-9 사격 훈련은 이르면 이달 중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 추경호 "北 오물풍선 피해 보상 위한 민방위기본법 개정 추진"▶ 대통령실, '9.19군사합의 무력화'...대북방송 재개하면 북한 붕괴될 수도..▶ 北 도발…與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치명적인 방안 강구해 이행"▶ 北,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서 GPS 전파 교란 공격 지속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4346 오병권 행정1부지사, 본격적인 우기 전 급경사지, 지하차도 현장점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5 80 0
4345 중랑구청-서울시교육청 맞손... 학교 체육시설 주민들에게 '활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5 85 0
4344 TS, 드론 활용 사고 현장 데이터 확보 나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5 83 0
4343 美 대선 '바이든 트럼프' 주요 경합주에서 박빙 대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5 88 0
4342 대전시, 부패 방지 위한 청렴교육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88 0
4341 대전시, 에어로케이항공과 함께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102 0
4340 이장우 대전시장, '파격적' 정책으로 직원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95 0
4339 이장우 대전시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단 환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93 0
4338 황운하 "尹-조국 만나도록 해달라"…추경호 "알겠다. 큰 틀서 같은 생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106 0
4337 與, '시급한 민생 해결 특위' 결정…尹 정부 핵심 국정과제 실현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134 0
4336 與 토론회…"민주 추진하는 민생지원금법, 입법권 남용" 비판 일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95 0
4335 김정숙, '인도 셀프방문' 의혹 제기한 與 관련자 고소키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115 2
4334 TS, 국가기록 관리 부문'대통령 표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93 0
4333 與 9·19 합의 효력정지에 "환영…국민 생명·재산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 당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100 0
4332 서울시, '흉물 논란' 한강공원 '괴물' 조형물 10년만에 철거 [8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8736 55
4331 與 "방송3법은 민주-언론노조 방송 영구장악 음모…반드시 저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95 0
4330 [속보] "2026년 7월 1일 대구·경북 통합 자치단체 출범 목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104 0
4329 구글, 싱가포르에 50억달러 투자...MS·아마존·애플 등 빅테크 일제히 동남아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107 0
4328 與, 연예인 유세단에 감사패 전달…"불이익 감수하고 당 일에 앞장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117 0
4327 인도 총선, 개표 초반 여권이 지역구 과반서 우세 중...출구조사보다는 격차 적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98 0
4326 지난해 해바라기센터 방문한 성폭력 피해자, 절반 가까이가 미성년자였다 [4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6463 11
4325 프랑스 파리, 올림픽 앞두고 노숙자 수천명 추방한 것으로 밝혀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138 0
4324 우주항공청, 발사체 부문 관련 10개 기업과 우주개발 간담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89 0
4323 누아르 범죄 액션 '언더커버: 잠입수사' 보도스틸 16종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83 0
4322 만천과해 "허광한은 잊어라"... 압도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82 0
4321 6월 모의고사 수학,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수험생들에게 조금 어려웠을 듯"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798 0
4320 與, 당대표 선출규정 바꿀까?…당헌당규개정특위 출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70 0
4319 공수처,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 소환 계획 없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74 0
정부,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군사훈련 재개 방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81 0
4315 중국정부 승인 받은 미 플로리다대 학생회, 마약과 세균 수출하다 '적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89 0
4314 비아그라 등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역대 최대 규모' 제조·판매한 일당 적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220 0
4313 與, 14개 정책특위 구성해 尹 정부 핵심 국정과제 실현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72 0
4312 한국 애국가의 '동해'를 '일본해'로 바꾼 넷플릭스...한국 측 항의에 "수정하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148 1
4311 추경호 "北 오물풍선 피해 보상 위한 민방위기본법 개정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82 0
4310 늘어나는 미세먼지에...포항공대 "초미세먼지 현재 수준 유지하면 2050년 조기 사망자 3배 늘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107 0
4309 野 대북송금수사특검법 발의하자 추경호, "이재명 수사 막으려는 방탄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69 0
4308 멕시코 대선 이어 총선도 좌파 집권당 압승...멕시코 현지 화폐 가치 급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71 0
4307 한국은행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 이어갈 듯...국내외 불확실성에 예의주시 필요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74 0
4306 소비자물가 상승률 2개월 연속 2%대 유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65 0
4305 한미, 제3차 핵협의그룹 회의 10일 서울서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63 0
4303 [이 시각 세계] 中, "英 스파이 부부 적발" 주장 外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452 0
4302 檢, '경북·성주 주한 미군 사드 기지 통행 방해' 혐의 反美 단체 관계자들 불구속 기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73 0
4301 중국인 남성이 야스쿠니신사 훼손...中 외교부 "'침략 전쟁'의 상징" 주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94 0
4300 강남구, 로봇 실증 사업 함께할 기업 공개 모집...5개사 선정해 최대 4천만 원까지 비용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63 0
4299 부천미래교육센터, 제1회 교육협력 자문위원회 개최...관내 교사-학부모 2개 분과 23명 위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65 0
4298 한화자산운용, 제32회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62 0
4297 EU 의회 선거 이후 정책 변화, 우리 기업에 긍정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70 0
4296 브라질 홍수 참사, 기후 변화 영향...화석 연료 남용 자제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172 0
4295 뉴욕증시, 혼조세 속 기술주 회복세로 일일 거래 마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66 0
4294 루이지애나주,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물리적 거세 법안 통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4 74 0
뉴스 [TVis] 지예은, ‘런닝맨’ 강훈♥과 열애설… “훈남이지만 불편해” (‘전현무계획2’) 디시트렌드 03.0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