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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 "허식 인천시의장 불신임안 가결 환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4 11: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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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 로고 (자료=5·18 기념재단)


[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인천시의회에서 통과되자 5·18 단체가 이를 환영했다.

5·18 기념재단은 24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의회의 적극적 대응과 중대한 정치적 결단을 통한 허식 의원의 의장직 박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5·18 왜곡·폄훼 행위에 대한 인천 지역사회의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에 경의를 표한다"며 "허 의원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의장직 상실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5·18 관련 허위사실 유포 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 의장은 지난 2일 인천시의원들에게 5·18을 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배포해 물의를 일으켰다.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이에 대해 역사 왜곡과 시의회 위상 실추를 이유로 불신임안을 제출했으며, 이날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찬성 24표, 반대 7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



▶ 허식 '5·18 펌훼 논란'...의장직 상실 시의원 신분은 유지▶ 자유민주당, 5.18발언 허식 인천 시의회 의장 입당 제안▶ 한동훈, "'개딸 전체주의' 같은 것은 우리 국민의힘에 발붙일 수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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