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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 지_게 트윗뷰 (스포있음)

지_게 지_게(203.239) 2013.04.19 15:26:22
조회 1448 추천 1 댓글 34



얼마전에 더뮤 트윗뷰인데..
더뮤 나올때 쯤엔 넥투노 끝물이고 막공전에 못 볼꺼 같아서 트윗으로 질문 답변 좀 둘러봤는데
혹시 궁금했던 사람들 있을까봐
넥투노 관련 질문이랑 답변만 살짝 긁어옴
지_게 노선 바뀐 이유도 조금은 설명 되는거 같고 해서...
딱히 영양가는 읎음

문제시 빛삭하고 꺼지겠음


Q.배우님에게 게이브는 '그저 영혼'인가요 '피와 살'인가요..? 
A.영혼이죠~

Q. 게이브는 유령일까요 아니면 다이애나의 환상일까요? 관객들과 배우님들마다 해석이 다르실거같은데 지상배우님의 생각은요?
A.오리지널 스태프들과 하면서 느낀 건 현상으로서 많이 다가갔던 부분이 있었죠. 하지만 이번 변정주 연출님과의 작업을 하면서 우리가 결정한 노선은 유령이죠.

Q.다이애나,댄,나탈리 중 누구와 함께하는 장면이냐에 따라 다른분위기의 게이브를 보여주고 계신데, 이중 함께 할때 가장 연기에 몰입이되는 상대캐릭터가 있다면?
A. 다이애나겠죠. 다이애나의 상상이니까

Q.Hey2에서 게이브가 헨리의 노래에 맞춰서 봉을 쓸어내리잖아요~ 그때 어떤 기분으로 나탈리를 보세요?
A. 나도 껴줘~

Q.게이브 연기 중 가장 힘줘서 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게이브에게 나탈린 어떤 존재일까요?
A. 힘이 들어갔다라는 건 절박해졌다는 거겠죠. 엄마가 정신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을 때 가장 절실해지고 힘이 들어갑니다.

Q.<넥스트 투 노멀> 다이애나가 전기 치료를 위해 병원에 들어가잖아요. 그 장면에서 다이애나의 환자복과 비슷한 색의 티셔츠를 입으시던데, 그것은 '절대 떨어질 수 없음'을 나타내는 건가요?
A.그렇죠. 대변하고 함께 한다는 거겠죠.

Q. 다이애나가 자살시도를 할 때 게이브는 엄마가 죽어서 자신과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란건가요?
A.그렇죠. 그래서 같이 가를 외치는 거죠.

Q. 나탈리와 댄에 대해 게이브가 가진 감정이 궁금합니다. 특히 댄에 대해 가지는 감정이 초연 때와 비교해서 재연 때 달라진 부분이 있나요? 단순히 원망이 아닌 다른 무엇..
A. 아버지를 무지 사랑하는 것 같아요 게이브는. 사랑하기 때문에 더 분노할 수 있는 거고 원망할 수 있는 거죠. 자기를 알아달라고 외치고 있는 거죠.

Q.아버지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댄에게 남은건가요..? 다이애나를 따라가지 않은 이유는.. 다이애나의 상상이기에 스스로 포기한건가요?
A.다이애나를 보내주는 거예요. 그녀의 결정을 존중하고요. 이제 아버지와의 소통을 시작하려는 거죠.

Q.다이애나가 떠나고, 게이브는 남아서 댄의 곁을 맴도는 건가요? 
A. 댄과의 컨택, 소통이 시작된 거죠.

Q.댄이 내아들 가브리엘... 이렇게 불러줄때 느낌이 어떠세요? 앞에서 보는 관객의입장에서도 마음속에 뭔가가 팡 터지는거같은데... 무대위에서는 어떤 느낌이들까요 ??
A. 그에게 가서 꽃이 되고 싶다. 김춘수 시인의 꽃처럼

Q.개인적으로 '사장된 모든 멜로디' 라는 가사가 바뀐게 정말 아쉬운데요. 오늘 변정주 연출님 인터뷰 보니까 배우들 뜻에 의해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왜 바뀌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A.제가 고집을 부렸습니다. 바뀐 가사가 18살에게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Q.지상배우님이생각하는 특별한 관람포인트가있으신가요?아니면 관객이 놓치지않았으면 하는 장면이라던가요!ㅎㅎ
A. 다이애나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는 게이브의 에너지. 한 순간도 정지해있지 않고 유동적으로 반응합니다. 지켜보세요!

Q.넥스트 투 노멀의 경우 작품공부를 어떻게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A.많은 토의, 그리고 많은 트라이아웃, 그리고 봉.

Q.게이브가 가족들 곁을 떠나지 못하는 건가요? 아님 가족들이 게이브를 놓지 못하는걸까요?
A.게이브가 가족을 못 떠나는 거죠.

Q.넥투노는 처음 보는 거에요~ 배우님이 생각하기에 제일 멋진 장면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요?
A.마지막 장면이겠죠. 버텨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하잖아요.

Q.게이브가 엄마, 아빠, 동생에게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어쩌면 굿맨 패밀리가 '평범함 그 주변 어디'로 한걸음 내딛을 키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
A.엄마 사랑해. 아빠 나 좀 봐. 나탈리, 넌 여전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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