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회차는 4DX 울트라로 관람했다 두시간 내내 멀미하다 죽을뻔했어서 이번엔 사운드엑스가 음질이 좋다길래 여의도로 와봄

1. 스크린엑스는 확실히 몰입에 도움 주는듯

2. 다만 벽쪽 화면은 아무래도 화질이 떨어지다보니 완이 보려고 고개 돌려서 볼때마다 약간 아쉽긴 함

3. 사운드 엑스는 전반적으로 만족했음

4. 다만 초~중반은, 특히 VCR 나올때 대사 부분 믹싱은 완전히 실패한것 같음. 초반일수록 목소리가 많이 갈라져서 예민한 사람 기준으로 거슬릴 정도. 

5. 진지하게 사운드 엑스를 위해 마스터링을 따로 한게 아니라 그냥 튼게 아닐까 생각함. 일단 영화 첨부터 끝까지 볼륨 높이가 일관적이지 않음. 근데 생각해보니 사운드 엑스 관이 전국에 서너개밖에 없던데 매출 얼마나 난다고 마스터링을 따로 했을까 싶긴 함. 나라도 안했지 싶음... 아쉽지만 그래도 일반관보단 나았음

6. 후반 코스믹 부터는 볼륨이 전반적으로 올라가면서 갑자기 괜찮아졌음 근데 코스믹 직전 VCR에서 차고 있던 애플워치에 90dB 경고 알림 들어와서 뭐지 싶었음. 정작 음악 나올땐 소음 경고 한번도 안 들어옴

7. 나이가 들어갈수록 청력은 떨어짐 한살이라도 젊을 때, 느낄 수 있을때 좋은 음질 많이 감상하길 

8. 1주차 포카는 아니나 다를까 완이 대신 주현이 나옴. 아 첫 관람때 특전 주는줄 모르고 안받은게 진짜 아쉽네

9. 주말 8시반 여의도 였는데도 불구하고 관객이 나 혼자였다는게 나는 좋았지만 관객수 통계보면 굉장히 아쉬웠음.... 다들 2주차에는 많이보자!!

10. 이런 영화는 어차피 관객이 한정되어있고 나 같이 올 놈은 비싸도 보러오니까 가격을 비싸게 책정한건 이해하곘는데.. 그래도 이 가격은 좀 비싼것 같음

p.s. 담주에 일정이 많아서 시간을 맞출수있을진 모르곘지만 가능하면 용산 돌비도 비교해보고 후기 남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