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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본주반주) 1일차 토야마 까지 [완][스압]앱에서 작성

NFT
예비발행
맥아티장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9 10:23:53
조회 19755 추천 77 댓글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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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언제나 뜬구름 잡는거 마냥

내가 항상 해오던 말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자전거로 일본 일주였음

당시 바쁘고 기회도 없고 그래서

당연히 그저 ^꿈^이었을 뿐이었는데

최근 기회가 생겨 늦게나마 일본으로 유학갈수 있게 됐고

거기서 자전거 사고 든 생각이

진짜 해버리자 그것도 화끈하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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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내가 뜬구름 잡으면서 떠들던 소리는 항상 이거였다

카고시마(일본 혼슈 최남단)에서 아오모리(혼슈 최북단)

까지 일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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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각잡고 계획하려 보니까 일단 내가 후쿠이라고

한국 동해 방향에 위치한 일본 혼슈에서 딱 중심에 있는

동네에서 살고 있는거임 결국 그 어린시절 말하던걸

지키기 위해서는 비행기나 배타고 자전거랑 이동해야되는데

현실적이지 못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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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가 생각한게 일직선으로만 가는게 일주냐?  

아니다 한바퀴를 다 돌아야지! 하고  

우선 반바퀴를 완벽히 다 도는 코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카고시마까지는 다음에 한바퀴 돌아서  

완벽한 일주를 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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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전거는 스캇 스피드스터 그래블 40 EQ 이고

뒤에 페니어백까지 달아서 여행준비를 마침

그렇게 방학이 오고 내 계획은 실행으로 옮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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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바로 직전의 사진

가방 싸는데 생각보다 애를 많이 먹었는데

생각한거보다 많이 안들어가더라 ㅠ

그래서 물건들을 최소한으로 함

출발은 아침 6시 30분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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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후쿠이 빠져나와서 이시카와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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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카가시에서 아침으로 편의점 빵을 먹는데

지인한테 전화가 왔음

아까 역 앞에서 너 봤다

예?

아까 역 앞에서 에로이 오니상 봤다구www

정확히 이렇게 말함 참고로 아주머니임 ㅋㅋㅋㅋㅋ

시골 참 좁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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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쭉 달려서 한국 동해가 보이는 길로 왔음

이제부터 최대한 바다쪽으로 달릴 계획인게

이러는편이 산을 최대한 피할수 있고
경치도 예쁘기 때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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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날씨가 진짜 레전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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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자갈해변이 있어서 찍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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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키스낚시(일본어로 키스는 보리멸) 하는
아저씨 찍음 두마리 한번에 잡았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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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계속 구경하는 나도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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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재수없는 흉물이 보여서 찍은거

리얼충들 진짜 너무하다고 생각하던 중에

친구가 자기 집 바로 옆에 지나갔다고 말해주더라

일본도 시골은 참 좁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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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현 카나자와시에 도착 하자마자

진짜 너무 배고파서 맛집 찾을 생각 1도 안하고

눈앞에 보이는 식당 그냥 들어가서 먹음

먹던 와중에 카나자와에 사는 친구한테

카나자와 맛집 리스트를 받아서 정말 미안했음

그래도 여기 가게 이 지역에만 있는 프렌차이즈라고

오히려 위로해주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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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시카와를 빠져나와서 토야마로 향하는 길

이때도 이것저것 많은 이슈가 있었는데

유료앱 결제해서 오프라인으로 자전거 네비게이션

쓸수있는 어플로 길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게 먹통되서 나를 이상한 길에서

뺑글뺑글 돌려서 그거 따라간다고

미친듯이 무거운 자전거 들고 계단오르고 하다가

개빡쳐서 그냥 앱 끄고 구글맵 켬






이제 여기부터가 더 본격적인 문제가 됐는데

그 유료앱 네비게이션 설정할때

토야마가 고향인 친구한테 편하고 볼거 많은 길들을 찾아서

설정 해뒀는데 구글맵에는 그런걸 하지 않았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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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 미친 산길로 안내해서 40키로를 산에서 타게 됨

자전거도 무거워서 업힐에서 4~5배는 더 힘든데

결국 내려서 걸어감 근데 짐 때문에 무거워서

마찬가지로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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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옆에 노가다 아저씨들 일하고 있는데

옆에 공간 있길래 그냥 퍼질러 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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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야마시에 들어오니까 날이 어두워 진거임

어두워 지기 전에는 도착하도록 계획을 세웠는데

첫날부터 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산만 아니었어도 괜찮았는데

하여튼 도착하니까 어두워 진거라 문제 될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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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마역에 와서 예쁜 누나 지나가길래

붙잡고 찍어달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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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갈아 신고 넷카페로 직행함

근데 내가 제대로 못알아봐서

그 넷카페 체인은 보통 샤워실 있고

열쇠달린 개인실도 있고 그런데

여기는 그거 두개가 다 없던거임

결국 이 날 너무 지쳐서 안씻은채로 자고

그 다음날 그대로 출발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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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참고로 제목의 본주반주 뜻은

本州(일본 제일 큰 땅덩어리)
半周(절반만 일주한다는 뜻)
을 붙여서 한국 발음으로 말한것임






1일차 끝


덧붙여서 이 글 쓰고 있는 현재는 2일차 끝내고 나서임

매일 쓸 생각 없고 여유있게 도착하는날 한편 씩 쓰고

여행 끝나고 마저 쓰고 할 생각




- 일본본주반주) 2일차 니이가타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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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시작하기 이전 학교에서

항상 친구들한테 자전거 여행 갈거니까

지역별 팁을 달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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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니이가타가 고향인 친구가 하는말이

"니이가타는 진짜 조심해라 조오오오온나 길다!!" 였다

그도 그럴게 니이가타 길이로 계산하면

도쿄역에서 나고야 우에다역 까지 1니이가타

도쿄역에서 오사카역 까지 1.6니이가타 이정도다.

밑에서부터 맨 위까지 쭉 타고 올라가야 하니

나는 니이가타 길이를 온몸으로 체감해야 할수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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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표는 니이가타에서 아랫쪽에 위치 한

조에츠시 까지 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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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토야마역에서 조에츠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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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마 쪽에서 바다방향 길로 딱 들어가니까

바다 옆 대관람차가 나오더라

그래서 정차 후 섹시하게 포즈 잡고 사진 찍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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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가타로 가는길

저 앞에 보이는 산 들을

바다방향으로 해서 왼쪽 으로 피해가는게 코스임


그리고 물이 정말 맑더라 보기와는 다르게

대략 수심 1미터 되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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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중간에 보급을 위해 편의점에 들어간 사이에

내 자전거에 집 만들고 있는 개 큰 거미...

물통으로 때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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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다길 쭉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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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소문의 니이가타의 시작 함

저기 사진에서 왼쪽은 계속해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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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산 오른쪽에 끼고 왼쪽엔 바다 있어서

자연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너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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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뚫고가는 이런 터널들도 많이 나와주고

그래도 오르막은 꽤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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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긴 터널이 나왔는데 거기 왼쪽 보니까

자전거 전용 우회로가 나와서 거기서 달림

길 진짜 예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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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달리고 있는 도로가

일본 8번국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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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니이가타에서 가장 아랫쪽에 존재하는

이토이가와시에 도착

뭔가 마을에서 공주님이 유명한가봐 저런 동상도 자주 보이고

공주님 캐릭터가 이 마을 상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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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있는 건물 사진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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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가 내가 가장 재밌게 달린

이토이가와~조에츠 까지 연결되있는 자전거 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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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 예쁜길로만 구성된 자전거 길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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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옆 이런 느낌 진짜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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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전거 도로에서 놀랐던건

이런 자전거 전용 터널이 10개가 더 넘게 있던거였음

그냥 졸라 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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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 들을 계속해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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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지에 도착

조에츠시에 있는 넷카페에서 머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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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넷카페 와서 축구보면서 쉴때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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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라이딩 로그

내가 경험한 최고의 코스였음



- 일본본주반주) 3일차 니이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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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시작에 앞서서 원래의 계획은 여행하면서 여행기를 작성하려고 했었음


그래서 기존의 1일차 2일차는 실제로 여행도중에 작성한 글이었는데


그 여행이라는게 너무 힘들어서 머리도 잘 안돌아가고 결국 글 쓰기를 포기했음 ㅋㅋㅋ


글을 쓰는 현재는 여행을 마친 상황이며 푹 쉬고 글 쓰기를 다시 시작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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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의 시작 이 날의 날씨가 참 좋았던걸로 기억함


역으로 너무 화창해서 햇빛이 너무 강했음


그리고 앞선 글에 썼지만 첫째날 넷카페를 잘못 찾아가는 바람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씻지도 못해서 이틀째 아침에 몸 컨디션이 정말 엉망이었음


물론 40키로 정도 타고 커피 마시니까 컨디션이 정상으로 올라와줬음


하여간 3일차 아침은 시작부터 컨디션이 정말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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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컨디션으로 기분좋게 출발을 하였는데 네비게이션이 개같은 길로 안내하기 시작


물론 그래블이기에 그냥 악깡버 뚫고 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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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다리 위에서 눈이 돌아갈 정도로 너무 예쁜 마을 풍경을 발견


근데 이거 사진찍고 보니까 스트라바(자전거 기록앱)를 안 켠거


그래서 이 날부터는 네비게이션 앱에 저장된 데이터를 활용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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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우연히 본 진짜 예쁜 바다동굴


사진보다 역시 직접 보는게 진짜 엄청 예쁜데 장소 자체가 별로 안유명한듯 싶더라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아무도 없음 그저 도로밖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별로 안 유명한 좋은 명소 발견하는 맛이 쏠쏠했음


대신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사진 찍어달라고 못한게 아쉬움


그저 내 셀카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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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굴 앞에 있는 나의 고국의 흔적


아무리 봐도 반가운 한글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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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는 주변에 산밖에 없는 국도 쪽으로만 달려서 재미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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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도로 중간에 뜬금없이 있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할머니들이 하시는 식당에서 점심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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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니이가타가 무엇이 유명한가 하면 코시히카리가 가장 유명하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쌀의 품종이고 가장 맛있는 쌀로 유명함


그래서 주변에 쌀 논 밭이 정말 많았고


엄청 큰 곳은 8키로 정도 양옆에 끝도없이 펼쳐져 있는 논밭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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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찍은 일본 시골갬성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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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엄청 큰 토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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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목적지 니이가타역으로 도착


니이가타 사는 친구 만나서 같이 사진 찍음


이 날 컨디션이 참 좋아서 라이딩이 생각보다 일찍 끝났음


대략 4시 반에 끝났던듯


친구 만나서 바로 목욕탕 가서 찜질하는데


ㄹㅇ 극락이었다


냉탕이 너무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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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빨갛게 타버린 내 허벅다리


여행 지나면서 내 다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는거도 재밌는 관점 포인트 일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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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차 타고 온 니이가타에서 유명한 미소라멘 가게


내가 지금까지 먹은 라멘 중 가장 진했음


진한 돈코츠계열을 좋아했는데 이건 자주 먹기 힘들겠더라 ㅋㅋㅋ


얼마나 진하면 가게에서 기본으로 물 같은 육수를 같이 줘서


먹기 힘들면 섞어 먹으라 하더라 ㅋㅋㅋ


그래도 나름 맛있게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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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기록


니이가타의 거의 북측까지 도달 할수 있었음




이 날 엉덩이나 고간쪽이 너무 비벼져서 다치기 시작해서


아파서 바세린이랑 큰 밴드를 동키에서 삼


 


그리고 친구랑 밥 먹고 나 넷카페로 가려니까


구름이 끼기 시작하고 비가 오기 시작하더라...


지옥의 死일차의 예고였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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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드싸이클 갤러리 [원본 보기]

NFT 정보

발행자맥아티장군
소유자맥아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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