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에 살면서 도시근로자평균월급보다 적은 액수로 대출이자80만원(32평아파트소유), 보험금30만원, 공과금15만원으로 4식구가 사려니 더이상은 버틸 수가 없네. 저축은 펀드10만원이 전부라네~
서방은 회사에서 2끼 밥 공짜로 나오는데도 한달용돈 50만원 쓰고도 용돈모잘라하고 5살 아들은 최저로 유치원 하나, 미술학원 하나로 연명하네. 그나마 동화책을 좋아하게 만든 결과 최저 교육비를 씀에도 불구하고 책은 꾸준히 읽고 있으니 위안이 되고 있으오.

이제는 뱃속 식구 하나 더 늘어서 이생활도 더이상 못해 먹것소.
1호선 독산역으로 출퇴근하는 서방땜시 지역선정에 어려움이 많소.

미취학 아이2명데리고 녹지대 있고 도서관 있는 저렴한 동네로 제발 추천을 해주소.
아파트 30평형이나 빌라깨끗한 거 방3개짜리면 좋것는데 결정적으로 자가용을 1달전에 없애서(물론 허덕이니까) 배불뚝이 몸으로 집구경 발품팔일이 걱정이긴하오.

현재 후보지역은 부천중동 중앙공원주변(학원밀집지역)이나 중동 한아름마을(복사골문화센터가 쓸만한지 관건) 아니면 산본 수리한양8단지(수리산과 중앙도서관 인접)를 점찍어 두고 있으오.

부동산 싼 동네 살면 덩달아 교육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할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 그러한지 모르것소. 여러분의 많은 리플은 피와 살이 될 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