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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급하다고..편히 쉬세요"탁재훈,캐나다서 故김수미 애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27 16:00:04
조회 307 추천 0 댓글 0
														


탁재훈SNS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배우 고(故) 김수미를 향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27일, 탁재훈은 자신의 SNS에 김수미의 추억을 되새기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짧고도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고인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담아 글을 남겼다.



김수미와의 추억, 유채꽃 속 사진으로 되살아나다


탁재훈SNS


탁재훈은 이어 "유채꽃을 좋아하셨죠. 아무 인사도 못 드렸어요. 죄송합니다. 왜 그렇게 갑자기 가셨어요.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라며 애석함을 표현했다. 그의 글에서는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뒤 김수미를 떠나보내야 했던 슬픔과 안타까움이 여실히 느껴졌다. 탁재훈은 또한 "저보고는 재미있게 해달라 해놓고 왜 저한테는 슬프게 해주세요"라고 말하며 고인과의 마지막 순간들을 회상했다.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유채꽃 밭에서 미소를 지으며 찍은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사진은 김수미와의 즐거운 순간들을 회상하며 팬들과의 추억을 공유하려는 그의 마음을 잘 보여주었다. 탁재훈은 현재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촬영 차 캐나다 토론토에 머물고 있어 빈소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그는 캐나다에 도착한 직후 비보를 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로 인해 더욱 큰 슬픔에 잠겼다.

김수미와의 특별한 인연, 영화와 방송을 통해 빛난 우정


영화


탁재훈은 배우 신현준, 정준하 등과 함께 '김수미의 양아들'로 불릴 정도로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자랑해왔다. 이들은 방송과 영화에서 함께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탁재훈은 김수미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서 함께 연기하며 서로 깊은 우정을 쌓았다. 

이렇듯 탁재훈과 김수미는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함께 웃고 울며 대중에게 큰 감동을 전해왔다. 김수미는 연예계 후배들에게 언제나 큰 어머니 같은 존재였고, 탁재훈 역시 고인을 존경하고 사랑했다. 탁재훈은 SNS를 통해 "언젠가 다시 뵐게요. 편히 쉬세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재회를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수미의 비보,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


온라인커뮤니티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실려 갔으며,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로,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사로 밝혀졌다. 이 같은 비보에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고, 많은 동료들이 그녀를 애도하고 있다. 탁재훈을 비롯한 여러 연예계 동료들은 그녀와 함께한 순간들을 회상하며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으며, 팬들 역시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김수미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배우였다. 그녀의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주었고, 김수미라는 이름은 그 자체로 모든 사람들에게 친근함을 안겨주는 존재였다. 특히 그녀의 따뜻한 미소와 현실적인 연기 스타일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제 그녀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작품들과 기억은 영원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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