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늘부터 만 나이' 적용,전 국민 어려진다... 달라지는 점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8 11:40:06
조회 141 추천 0 댓글 7


28일 오늘부터 전 국민이 모두 한두 살씩 어려진다. 

오늘(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행정기본법 및 민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된다. 이로써 전 국민의 나이가 현재보다 한 두살 줄어들게 된다.

해당 법률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법률상 특별한 규정이 없다면 오늘부터 행정·민사상 나이는 모두 만 나이로 해석하면 된다. 

만 나이를 계산법은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다음, 계산 시점에서 생일이 지났으면 이 수치를 그대로 쓰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면 한살을 더 빼야 내 나이가 된다. 만 나이 통일법의 시행으로 1월 1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생일을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 나이는 금년도에서 출생연도를 뺀 나이가 적용되는데, 생일이 지나지 않았을 때는 한 살을 더 빼야 한다. 즉 1957년생의 경우 생일이 지났으면 66세, 생일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65세가 된다.

만 나이 적용 예외사항도 있다? 


이미지 = 법제처 제공


하지만 만 나이가 아니라 계속 연 나이를 쓰는 예외사항도 있다.  바로 취학연령, 주류·담배 구매, 병역 의무,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이 예외사항이다.

초등학교는 기존대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만 나이로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일괄적으로 입학해야 한다. 

같은 해에 태어났으면 같은 해에 입학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기준으로는 생일과 관계없이 2016년생이, 내년에는 2017년생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도 청소년보호법상의 청소년 연령은 현행처럼 '연 나이'(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가 기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술·담배 구매 가능 연령에는 기존과 똑같이 유지될 예정이다.

병역 의무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연 나이를 적용한다. 병역법에는 병역의무자로 등재되는 나이(18세)와 검사 시행 나이(19세)를 '그 연령이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라고 별도로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예정대로 2004년생이, 내년에는 2005년생이 병역 판정 검사를 받는다.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또한 만 나이가 아닌 연 나이가 적용된다.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따라 7급 이상 또는 교정·보호 직렬 공무원 시험은 2003년생부터, 8급 이하 공무원 시험은 2006년생부터 응시할 수 있다.

더불어 영상 콘텐츠 시청가능연령을 정하는 영상물 등급 분류,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권, 노령연금과 기초연금 수급자, 근로자 정년, 경로우대 등은 이미 만 나이가 적용된 제도이기에 변화가 없이 기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는 28일부터는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각종 법령이나 계약이나 공문서 등에 표시된 나이는 이제 만 나이로 해석이 원칙"이라며 "그동안 나이 기준 해석과 관련해서 발생했던 법적인 다툼이나 민원 또는 사회적인 혼란 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오늘부터 만 나이' 적용,전 국민 어려진다... 달라지는 점은?▶ "무릎 꿇은 채 끌려가" 어린이 영어 교사, CCTV 충격적인 장면에 모두 경악▶ "마약에 알몸 노출, 극단적 선택까지" 막장으로 치닫는 유튜브, 행정당국 '규제 힘들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 운영자 24/07/29 - -
1567 "같은 장소에서 커플룩",11기 훈남 영철, 3기 정숙과 열애 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87 0
1566 "뭘 먹은 거야" 윤진 경악, 르세라핌, 몸매 비결은 안 먹기?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7425 6
1565 "남편 악한 티가나"이혜정, 이혼 위기 고백… 폭탄 발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229 0
1564 "결혼도 안했는데 이미 만삭"김지민, 모르는 사이에 사회적 유부녀가 되었다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8836 4
1563 "촬영 끝나고 가자" 양준혁,19세 연하 재즈 가수 출신 박현선이 금실 과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204 0
1562 "소라 때문에 섬 사서 리조트 세울듯" 안정환, 윤태영 소라에 제대로 꽂힌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107 0
1561 "연명치료 안 받겠다"오연수♥손지창 , 애들한테 짐 되기 싫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178 0
1560 "연금만1~2억" 김병현, 집안일은 안하지만 경제권은 넘길 수 없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285 1
1559 빈지노♥미초바 "나 닮은 딸이었으면..." 2세 계획 언급 언제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201 0
1558 '세금으로 호화 여행' 금품수수까지... 선관위 직원 128명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140 5
1557 "월 10억 번다" AKB48 → 그라비아 아이돌, 호스트와 동거 발각에 모두 경악 [7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10564 20
1556 더보이즈 '뉴', 팬에게 또 상처... '성공에 팬들 덕 없다' 과거발언 재조명 [3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3755 11
1555 "사실 지금 제 옆에..." 임영웅, 열애설 의혹에 결국 말문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216 0
1554 "소화기로 쾅쾅 내려찍어" 만취 포르쉐 박살낸 뒤 '돈 없다 배째라'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213 0
1553 "아랍왕자가 성XX?" 뿔난 중동 팬들 '킹더랜드' 사과하라 비난 폭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344 3
1551 "트랜스젠더가 1등"...네덜란드 미인대회 사상 처음 있는 일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433 3
1550 "120년만에 책 반납, 연체료만 000만원?" 1차대전때 빌린 책, 드디어 반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223 3
1549 조기진통 느낀 임산부 "신생아 중환자실 베드 없어..." 도로에서 1시간 40분 헤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144 0
1548 조국 "아들까지 대학원 입학서류 논란.." 결국 연대 석사학위 포기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159 0
1547 "조금만 실수해도 곧바로 조롱"...엑소 수호, 최근 심경 밝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219 0
1546 "와이프 절친과 차안에서" 결혼식 당일 벌어졌던 경악스러운 참극,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226 0
1545 "9월부터 연두색"...신차 10대 중 3대가 법인차량? 이제 못 숨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109 0
1544 "돌, 깨진접시까지..." 아시아나 기내식에 무슨 일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113 0
1543 "음주운전에 뺑소니까지" 30대 여성 몰던 벤츠 결국 '압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214 2
1542 "만수르가 내 보스" 황우석이 전한 충격 근황, 과거로 돌아간다 해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130 0
1541 "안주 하나에 4만원" 여수 낭만포차, 휴가철 바가지 해도 너무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90 0
1540 환경미화원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피해보상 노력도 없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68 0
1539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귀환!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 돌아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62 0
1538 "돈 아깝다 환불해 줘"... 댄스가수 유랑단, 관객을 방청객으로 만들어 폭주 [8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12579 87
1537 축제무대 여파 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로 피고발…변태적 성관계 연상되었기 때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386 0
1536 "집요하게, 기어이" 원하는 건 다 해야하는 남편 (결혼 지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180 1
1535 "아저씨랑 데이트 갈래?" 택시기사, 여성승객 '잔액 부족' 뜨자 돌변한 택시기사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230 0
1534 "오랜 만에 악플 많이 읽었다" 조세호 ,명품 휘감던 조세호, 경제 뉴스에 실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155 0
1533 "1600억 유산" 코코 리 남편 한 푼도 못 받는다...왜? [5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8465 16
1532 "리얼 다이아몬드?" 기안84 , 태계일주 2 인도 8700억 자산가 저택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167 0
1531 "아내의 잔소리가 지겨워요" 류필립, 17세 연하♥' 미나…SNS 속 '사랑꾼'은 연기였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251 0
1530 "불쾌감드려 죄송" 하이브,팬사인회 속옷검사 성추행 논란→반쪽짜리 사과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311 0
1529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여성 "동호회서 만난 남자와 식사랑 대화" 부정행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314 1
1527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 날아서 '파리 생제르맹'까지 연봉 10배 뛰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107 0
1526 "데이트비 남자가 내야지" 추성훈 소신발언에 누리꾼 반응 엇갈렸다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416 2
1525 낚시인 1000만 시대... '환경부담금 재추진 논의', 도입 언제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73 0
1523 불화설 '추자현♥우효광' 부부 4년만에 동상이몽 2 컴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139 0
1521 BMW '뉴M2' 출시, 100km까지 단 4.1초 만에...출시일, 특징, 가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99 0
1520 "탑 최승현 자진 하차 없다" 황동혁 감독 , 최승현 캐스팅 이유는 아이돌 이었기 때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9 315 1
1519 "대기업 회장 백지수표 받고 은퇴 결심" 당돌한 여자 서주경, 충격 소신 발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9 150 0
1518 "생각이 없었다." 우크라 미녀 가수가 SNS 하다가 감옥에 갈뻔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9 111 0
1517 "정우성 감독 데뷔" 영화 '보호자' 무슨 내용?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9 174 3
1516 "카페 문 닫을께요" 김히어라 , 카폐 영업을 중단하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9 223 0
1515 "내 다이어트엔 실패 없다"한혜진, 계속 실패하는 단 한가지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9 139 0
1514 "이렇게 많은 인파 몰린 건 처음" 이준호 JTBC 뉴스룸 출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9 11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