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확도 90%’ 예상도 전문 유튜버가 그린 신형 쌍용차의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13 09:54:46
조회 2867 추천 2 댓글 9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
예상도 아닌 상상도 등장
토레스 얼굴 입히면 이런 느낌

(예상도 = Youtube ‘하이테크로’님 제작)

2013년 로디우스의 후속 모델로 등장하여 5년 동안 사랑받은 쌍용자동차의 미니밴, 코란도 투리스모는 원래 후속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0년 말 쌍용의 사정이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결국 코드네임 A200이었던 코란도 투리스모는 개발 도중 프로젝트가 중단되어 자취를 감추고 만 비운의 자동차다.

원래 후속 모델은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프로젝트가 사라진 이후 전혀 소식이 없었는데, 최근 KG가 쌍용차를 인수하면서 다시금 후속 모델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확도가 높은 예상도를 잘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유튜버 ‘하이테크로’는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 모델 상상도를 그려 주목받고 있다.

박준영 편집장


(예상도 = Youtube ‘하이테크로’님 제작)

공식 입장과는 상관없는 상상도
재미로만 살펴보자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예상도는 쌍용차의 프로젝트와는 전혀 상관없는 상상도임을 밝힌다. 최근 토레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올해 전기차 모델도 출시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쌍용차는 당분간 출시되는 신차에 토레스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미니밴 바디에 토레스 스타일을 합성하여 상상도를 그려본 것이다.

토레스 디자인이 워낙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SUV가 아닌 미니밴에 적용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러니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상상도를 살펴보자.

(예상도 = Youtube ‘하이테크로’님 제작)

익숙한 토레스 디자인
사골 우리기 시작하면 반응이 어떨까?


토레스 디자인은 이제 익숙해졌기 때문에 미니밴에 적용해도 그렇게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미니밴 이미지 때문에 차가 둔해 보일 수 있는 것을, 스포티한 토레스의 전면부 스타일이 커버해 주는 느낌이다. 휀더 쪽에도 볼륨을 주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차가 당당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그러나 이렇게 디자인 사골을 우려내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하기 어렵다. 쌍용차는 이미 티볼리를 통해 실패의 쓴맛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코란도, 렉스턴은 ‘중볼리’, ‘대볼리’로 불리며 놀림당하는 것을 생각하면 토레스 패밀리룩을 가져가기보단 각 차량에 최적화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살리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예상도 = Youtube ‘하이테크로’님 제작)

슬라이딩 도어 적용
이렇게 나오면 카니발 견제 가능할까


2열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된 쌍용차라니,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새롭다. 역시 미니밴은 2열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되는 순간 매력이 한 단계 상승한다. 기존 코란도 투리스모는 2열이 일반 도어였기 때문에 후속 모델은 카니발과 동일한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유튜버 하이테크로가 그려낸 상상도 디자인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네티즌들 반응은 꽤 좋은 편이다. “와 이 정도면 카니발보다 디자인 더 좋네요”, “쌍용차가 토레스를 통해 희망을 찾았다”, “그냥 이렇게 만들고 세팅 잘해서 출시하면 되겠는데?”라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물론, “디자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엔진도 없는데 엔진 개발부터 해야 한다”, “전기차로 만들면 차라리 더 나을 거 같다”라는 반응들도 있었다.

(사진 = Motor.es)

(사진 = Motor.es)

2019년에 포착된 테스트 뮬
남아있다면 후속 개발
진행해 보는 게 어떨까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 모델 개발 중 포착된 이 테스트 뮬은 2019년에 모습을 드러냈다. 코란도 투리스모 자체가 로디우스부터 이어져오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된 구식 프레임이라 완전한 신형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당시 외부 디자인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형 코란도 투리스모 바디를 장착하고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프레임과 엔진 정도는 개발이 완료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이때 만들던 테스트 뮬이 아직 남아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미니밴 개발을 다시 진행해 보는 게 어떨까. 쌍용은 틈새시장을 잘 공략해서 살아남아야 한다. 카니발이 독주하는 국내 미니밴 시장에 스타리아가 아닌 다른 선택지가 등장한다면 충분한 수요층 공략도 가능하다. KG 그룹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불타는 테슬라, 사람들 달려들어 생명 구하고 보니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모두가 “나오면 산다”라며 칭찬하던 현대차, 국내 실제 판매량은 처참한 이유▶ “너무 화나서 그냥 만들었죠” 국내 출시 확정된 역대급 신차, 경쟁자도 없습니다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269 “람보르기니가 어쩌다가…” 배기음 자체가 사라져버린 이상한 테스트카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567 2
2268 “롤스로이스보다 안 팔렸다고?” 역대 최저 판매량에도 철수 안하는 제조사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2262 6
2267 정체 불명의 티볼리 위장막 테스트카 포착, “드디어 8년 만에 풀체인지 되나?”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517 3
2266 “현대한테 지다니…” 자존심 제대로 구긴 독일차 브랜드가 준비 중인 신차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5013 1
2265 “4천만 원 실화냐” 코나 하이브리드 가격에 분노한 아빠들이 구매하는 자동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779 3
2264 전기차 혁신 외치던 세계 1등 제조사, 결국 폭망하더니 ‘이 브랜드’한테도 거절 당했다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6076 5
2263 “이제 현대차 말곤 쳐다도 안 봐요” 판매량 역대급 찍더니 결국 이런 결과 나왔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658 3
2262 “남자라면…끓어 오르는 이거 몰라?” 죽기 전에 꼭 한번은 타봐야 하는 자동차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1541 2
2261 “풀옵션 4,000만 원?” 그랜저급 가격 되어버린 신형 코나,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3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2413 6
2260 “죄다 들통나버렸다…” 해외에서 유출된 EV9 출시 정보, 주행거리 이게 맞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460 1
2259 “사고나면 문이 안 열려…” 요즘 이런 손잡이 달린 차는 무조건 거르는 소비자들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2618 11
2258 결국 대량 취소 사태 발생, ‘폭스바겐’의 어이없는 판매 정책에 돌아서는 소비자들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3814 6
2257 한국 아빠들이 그렇게 사랑했던 볼보, 작년엔 예상 외로 굴욕 당했다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617 1
2256 “코나 전기차 잡겠습니다” 쌍용의 야심작 데뷔 일정 확정, 스펙 어느 정도길래?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544 1
2255 10만 대 계약 됐다던 신형 그랜저 수십가지 결함 발생, “차주들 분노 대폭발” [4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3477 20
2254 “가격 더 낮춘다” 테슬라가 비밀리에 준비 중인 모델3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포착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2414 6
2253 “자꾸 불 난다고 얘기해서…” 현대가 최근 공개한 전기차 충돌 테스트 결과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3100 5
2252 “셀토스 시대? 끝났죠” 사회초년생들 매료 시킬 최신형 SUV 등장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4186 4
2251 “빠른 차 원하시면 서두르세요” 신형 코나부터 단종된다는 고성능 모델의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405 2
2250 “셀토스 살 이유가 없네” 트림 차별 따위 깨부숴버렸다는 신형 코나의 기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471 1
2249 “풀옵션은 4천만 원” 신형 코나가 비싸졌다고요? 3천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371 1
2248 “쌍용차는 긴장해야” 기아가 5년 동안 갈고 닦은 신차 출시 예정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2625 4
2247 “미쳤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신형 코나에만 적용된다는 최신 옵션들 총정리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9 900 1
2246 “그냥 안 살게요” 정부 발표 하나에 전기차 대기중이던 고객들 집단 취소 사태 [3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9 4501 11
2245 “토레스에 만족할 때 아니야” 쌍용이 지금 당장 만들어야 하는 신차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9 606 3
2244 “이거 상술 아니야?” 제조사들이 자율주행 레벨 4를 구현하지 않는 이유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9 3022 10
2243 “인프라 구축보다 이게 더 급해” 전기차 충전소 설치보다 더 중요하다고 지적된 것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9 1966 4
2242 ‘그 엔진’ 또 탑재, 아우디가 한국인들 위해 준비한 신차, 실제 예비 오너들 반응은?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8 644 1
2241 “현대차는 어디에?” 모두를 놀라게 만든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결과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8 404 1
2240 “결국 자존심 다 무너졌다” 벤츠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EQ’가 사라지는 이유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8 7763 16
2239 “실내 너무 밋밋한데?” 코나 풀체인지 실내 확인한 네티즌들 현실 반응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8 362 1
2238 “국산차 제조사도 뛰어넘겠다” 제대로 작정한 벤츠, BMW가 국내시장에 선보일 신차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8 5269 4
2237 “순양 회장님도 인정하겠네” 뒷자리 하나는 끝내준다는 자동차, 출력은 2,000마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568 1
2236 “전기차는 사고 나면 화재?” 결국 참지 못한 현대차, 작심하고 다 공개했습니다 [4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5598 9
2235 5년간 급발진 사고 0건, 티볼리 의심 사고는 결국 ‘이렇게’ 처리 됐습니다 [3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5939 20
2234 타이칸으로 재미 본 포르쉐, 이번엔 전 세계 시장 접수하기 위해 신차 출시한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450 1
2233 너무 충격적인 디자인…’포터 풀체인지’가 이렇게 바뀌는 이유가 있다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770 2
2232 “세상에 태어난 게 죄” 외신마저 눈 감게 한 국산차 최악의 디자인입니다 [5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8831 17
2231 “금리 10%에도 끄떡 없어” 패밀리카로 인기 만점이라는 SUV, 국내 출시 예정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541 1
2230 “대체 이런 건 누가 개발했나” 요즘 운전자들이 하나같이 불만 가지는 첨단 기능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4932 2
2229 “채용 비리 싹 다 없애겠습니다” 다 내려놓은 현대차 노조의 파격 선언, 진실은? [5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3891 5
2228 “이건 신성모독 아닌가?” 일본의 롤스로이스라는 ‘이 차’, 결국 이렇게 바뀝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607 2
2227 “안되면 싹 다 부도 납니다” 르노코리아 협력사들이 정부에 지원 호소하는 이유 [3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2983 2
2226 모두가 “나오면 산다”라며 칭찬하던 현대차, 국내 실제 판매량은 처참한 이유 [4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4530 7
‘정확도 90%’ 예상도 전문 유튜버가 그린 신형 쌍용차의 정체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2867 2
2224 불타는 테슬라, 사람들 달려들어 생명 구하고 보니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3584 6
2223 “무식하게 출력으로 경쟁?” 요즘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것’으로 서열 나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310 1
2222 “당장 계약 취소하고 존버한다”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구형과 동시에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432 1
2221 “미국판 그돈씨?” 일본 브랜드 힘들어지자 혼자 판매량 급증한 제네시스, 비결은? [7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5355 11
2220 현대차가 세계 1위? 2023 CES에서 공개된 역대급 기술, 제조사 관계자들 ‘난리’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632 1
뉴스 [포토] 영화 '대가족' 화이팅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