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마무리 단계 들어선 발로란트 이적시장...승자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3 13:40:56
조회 151 추천 1 댓글 4

2024년에 들어서면서 발로란트 e스포츠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활발했던 이적시장에서 웃는 팀 역시 눈에 띄고 있다.

한국 팀 중 이적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인 팀은 T1이다. T1은 활발한 이적 시장을 보낸 끝에 '카르페' 이재혁-'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엑스큐레이트' 케빈 수산토-'로씨' 다니엘 아베드랍보-'이주' 함우주로 주전 라인업을 구성했다. '카르페' 이재혁과 '사야플레이어' 하정우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선수는 모두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다. 이벤트 전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본인들의 개인방송에서 보여준 폼을 고려하면,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높은 편으로 다음 시즌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한국 팀 중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기록한 DRX는 연말에 큰 승부수를 던졌다. 이적시장 시작 이후 내내 잠잠하면서 로스터를 유지할 것으로 보였던 DRX는 12월 '알비' 구상민과 '제스트' 김기석을 메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그 자리는 지난 시즌 팀에서 잠재력을 보여줬던 '폭시나인' 정재성과 이번 시즌 새롭게 데뷔하는 신인 '플래시백' 조민혁이 채우게 된다. DRX는 단단하고 유기적인 경기력이 장점인 반면 개인의 폭발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이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젠지의 이적시즌은 선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시즌 한국 팀 중 유일하게 국제대회 진출에 실패한 젠지는 이적시장 시작 후 기존의 멤버들 중 '메테오' 김태오를 제외한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한동안 계약 소식이 없어 팬들의 걱정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텍스쳐' 김나라, '라키아' 김종민, '먼치킨' 변상범 등을 영입하면서 빈 자리를 채웠다. 김나라와 변상범은 이미 지난 시즌 VCT 퍼시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고, 김종민 역시 국내 무대에서 활동하면서 꾸준히 VCT에 올라올 만한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다. 마지막으로 영입된 '카론' 김원태의 경기력이 변수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정도면 플레이오프권 진출을 노릴 만한 스쿼드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국 팀을 제외하면, 퍼시픽 참가 팀 중엔 단연 블리드 e스포츠가 그 승자라고 할 만 하다. 싱가포르 팀블리드 e스포츠는 세계구급 슈퍼스타인 '예이' 제이콥 화이트커를 영입하는 것에 성공했다. 옵틱 게이밍에서 전성기를 보낸 '예이'는 '엘 디아블로'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로, VCT 마스터즈 2022 우승, 챔피언스 2022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에임으로 많은 팬을 끌어모은, 명실상부한 발로란트 씬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 준우승에 빛나는 페이퍼 렉스 역시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 군 입대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팀을 떠난 '찡' 왕징제를 대신해 '몬옛' 차야 누그라하를 영입한 것. 지난 시즌 글로벌 e스포츠에서 이미 VCT 퍼시픽을 경험한 '몬옛'은 적응 문제만 없다면 팀의 빈 자리를 잘 채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973 징동, 상성 관계 BLG 상대로 데마시아컵 정상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148 0
1972 2024 MSI 우승팀, 롤드컵 직행 티켓 얻는다 [1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196 2
1971 두 팀 빼고 다 바뀌었다...LCK 통합 로스터 지각변동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92 0
1970 e스포츠 월드컵 열리는 사우디, 최첨단-최대 규모 경기장 건설 중 [2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4571 12
1969 LCK 스프링, 17일 개막...개막전은 젠지 vs T1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34 1
1968 [단독] 함예진 아나운서, LCK 하차 [6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5511 21
1967 e스포츠 월드컵 LOL 합류? 라이엇 "긍정적 검토 중...확정 아직" [1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290 2
마무리 단계 들어선 발로란트 이적시장...승자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51 1
1965 [김용우가 만난 사람] '테디' 박진성, "퍼스트 팀에 들어가고 싶어요"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183 3
1964 다나와, '서울'-'살루트'와 결별…'슈퍼팀' 해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26 1
1963 日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팀은 버닝코어?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952 1
1962 2023년 최고 인기 e스포츠 경기로 남은 T1 vs 웨이보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109 5
1961 베트남 레전드 '소프엠', 게임단 공동 소유주됐다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026 3
1960 [2023 e스포츠 결산] 4번째 롤드컵 우승으로 완벽한 서사 써낸 T1 [3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31 4628 26
1959 [2023 e스포츠 결산] 성공적으로 막 내린 대학리그와 KeG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31 162 1
1958 주전 경쟁-2군 겪은 '켈린',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 [2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1850 3
1957 [김용우가 만난 사람] '레클레스' 단독 인터뷰(2부) "최고의 시나리오는 LCK서 뛰는 것"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7 3643 14
1956 [김용우가 만난 사람] '레클레스' 단독 인터뷰(1부) "서포터 변경 도전은 가장 멋진 선택"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6 1480 11
1955 [강윤식의 e런 사람] 콜업 첫 시즌 보낸 '든든' 박근우,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 [1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2 930 7
1954 '제카' 김건우, "내려가는 느낌 받은 2023년...내년엔 못했던 기억 지워낼 것" [1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0 1425 9
1953 '페이커' 이상혁, 3년 만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찾는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0 284 2
1952 명예의 전당 최고 영예 '아너스'의 주인공은 '칸'...올해의 팀은 T1 [2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9 2350 8
1951 [김용우가 만난 사람] '기인' 김기인, "내년에는 상 많이 받고 싶어요"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9 1096 2
1950 LLA로 가는 '서밋' 박우태, '라바'와 함께 모비스타 R7 합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9 209 1
1949 돌고 돌아 PCS에서 모인 플래시 울브즈 전 멤버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226 1
1948 [강윤식의 e런 사람] 알찬 비시즌 보낸 '두두' 이동주, "T1과 스크림…우리가 더 고맙죠"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916 10
1947 '히라이'의 아이들...'퍼펙트' 이승민, 2026년까지 kt와 동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233 1
1946 [ECEA] 한국, LOL 1위에도 종합 순위는 3위...우승은 일본(종합) [3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2641 11
1945 [ECEA] 우승 차지한 한국 대표팀, "각기 다른 팀 선수들 모여 많은 것 배웠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4550 2
1944 중국에 역전패 한 배그 모바일 윤상훈 감독 "꼭 설욕하고 싶었는데 아쉬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200 1
1943 리브 샌박, 피어엑스로 팀명 바꾸며 리브랜딩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281 1
1942 T1, 3개월 만에 '킹' 이승원과 계약 해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346 1
1941 '우지' 젠쯔하오, EDG와 한 시즌 만에 결별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264 1
1940 '페이커' 이상혁, 올해 스포츠계 파워 10인...英 더 타임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298 1
1939 [ECEA] 1일차 한국 팀, LOL 웃고 e 풋볼 울고(종합)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208 1
1938 LCK 복귀 고민하던 '타잔' 이승용은 왜 휴식 선택했나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261 1
1937 T1- 젠지 출신 '버돌', LPL LGD 게이밍 입단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233 1
1936 [김용우가 만난 사람] '데프트' 김혁규, "2023년은 '실패한 시즌'... 마지막에 대한 부담감 크게 없어." [2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1618 11
1935 [ECEA] 결승 견인한 '함박'-'바이탈', "우리 팀 수준, 몇 단계는 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190 0
1934 [ECEA] '킬 수 27대2' 한국,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중국 격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200 0
1933 [포토] ECEA 개막식 열리는 여수 컨벤션센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163 0
1932 [포토] ECEA 개회사하는 KeSPA 김영만 회장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161 0
1931 [포토] ECEA 개막식이 열리는 여수컨벤션센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154 0
1930 [포토] ECEA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141 0
1929 [포토] ECEA 개막식 진행 맡은 전용준 캐스터-손혜민 아나운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135 0
1928 '덕담' 서대길, '라이프' 김정민과 함께 FPX에 새 둥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160 0
1927 '페이커'-'케리아', 4개 부문 수상하며 LCK 어워드 최다관왕 등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197 1
1926 2023년 가장 빛나는 별 '페이커', "앞으로도 팬들 위해 열심히 할 것" [1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1204 31
1925 [포토] '제카' 김건우, 'LCK 서머 스플릿 POG'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145 0
1924 [포토] 2023 LCK 올해의 선수상은 '페이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150 1
뉴스 데이식스, 12월 고척돔 콘서트 3만8천석 전석 매진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