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간 16주년 기획] '이터널 리턴'부터 'FC 모바일'까지…떠오르는 신규 e스포츠 종목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3 11:01:01
조회 2155 추천 1 댓글 6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e스포츠 시장. 이런 시기에 다양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떠오르는 e스포츠 종목들이 있다. 지역 연고제를 기반으로 한 내셔널 리그를 준비 중인 '이터널 리턴' e스포츠와 모바일게임의 e스포츠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FC 모바일'이 그 주인공이다.

▶지역 연고제 도전하는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

'이터널 리턴'의 경우 현재 꾸준히 열리고 있는 e스포츠 정규 리그를 가지고 있다. 얼리 액세스 시절부터 정규 리그를 진행해 왔고, 2023년 7월 정식 출시 이후에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라는 이름으로 리그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을 끝으로 현재 시즌 3까지 마무리를 한 상태고, 6월 21일에는 시즌 4가 막을 올렸다.

정식 출시 이전에는 솔로/듀오 모드로 대회를 진행했다면,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부터는 스쿼드 모드로 대회를 진행한다. 한 시즌은 세 번의 페이즈와 LCQ(라스트 찬스 퀄리파이어), 그리고 시즌 파이널로 진행되고, 각 페이즈는 예선을 거친 후 그룹 스테이지, 와일드카드, 페이즈 파이널의 단계로 펼쳐진다.

이렇듯 정식 리그를 갖추고 있는 '이터널 리턴' e스포츠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바로 지역 연고제를 기반으로 한 내셔널 리그다. 지난 4월 님블뉴런은 2024년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내셔널 리그 출범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당시 6월 개최되는 정규 시즌 전반기와 9월 개최되는 정규 시즌 후반기 후 12월에 내셔널 리그 결산을 여는 청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개막을 앞둔 내셔널 리그는 파일럿 시즌 형태로 운영 예정이며, 프로 e스포츠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프로팀과 실업팀 구분 없이 참가가 가능한 상태다. 2025년 정식 시즌으로 승격 시 참가 팀 수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는 것이 님블뉴런의 설명이다. 최근 공지에서는 지역 팀 구성 과정에 있다고 발표했으며, 정확한 개막 일정 또한 7월 12일로 확정 지었다.

스포츠에서 지역 연고제는 팬층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그런 만큼 e스포츠가 스포츠로 가는 길목에서 지역 연고제의 필요성 역시 대두되는 상황이다. 이런 시점에서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가 e스포츠 지역 연고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능성 확인한 'FC 모바일' e스포츠

'FC 온라인'은 리브랜딩 이후에도 변함없이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축구 게임 중 하나다. 'FC 온라인'의 경우 1년에 두 번 개최되는 e스포츠 정규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을 보유하고 있다. 'FC 모바일'은 'FC 온라인'처럼 현재 정규 리그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 4월 FC 프로 마스터즈를 통해 e스포츠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FC'로 리브랜딩 후 기존 EA챔피언스 컵(EACC)과 피파e콘티넨탈 컵(FeCC)로 치러졌던 'FC 온라인' 국제대회 역시 FC 프로 마스터즈와 FC 프로 챔피언스 컵으로 변경됐다. 대회 명칭 변경뿐 아니라, PC 버전의 'FC 온라인'으로만 치러지던 대회에 모바일 버전의 'FC 모바일'까지 포함됐다.

지난 4월 대전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렸던 FC 프로 마스터즈에서는 'FC 모바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국 대표인 '소다' 홍지홍의 우승을 끝난 모바일부 대회는 'FC 온라인'의 PC부 대회 못지않은 많은 관중을 불러 모았다. 특히, 대부분이 어린 연령의 팬들로 부모님과 함께 현장을 찾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부산 지스타 당시 열렸던 FC 프로 페스티벌과 대전에서의 FC 프로 마스터즈를 통해 가능성을 엿본 'FC 모바일' e스포츠. 'FC 모바일' e스포츠는 8월 중국에서 열릴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창간 16주년 특별 기고] 문체부, e스포츠 토토 반대하려면 제대로 반대하라▶ [창간 16주년 기획: 위기의 韓 e스포츠④] 어려움 겪는 LCK, 경기 수 증가가 해법될까▶ [창간 기획: 위기의 韓 e스포츠④] e스포츠를 인정하지 않는 정부, 그리고 스포츠토토▶ [주간 eK스타] 'PO 무패' WHG 이원주, '무결점' LD 벤제마▶ [LCK 다시보기] 위기의 kt 구한 '표식' 홍창현의 장로 드래곤 스틸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973 [창간 기획] 리브라시스템즈 최진영 대표 "AI는 게임 개발에 창의성을 더한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37 0
2972 [창간 16주년 인터뷰] 롤드컵 결승 서울 유치 숨은 주역! 김동욱 서울시의회 의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19 0
2971 [EWC] 대회 트로피 시스템 공개, 반응은 '극과 극'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274 2
2970 [EWC] 사우디 e스포츠 연맹 회장, "대회 영향력과 파급력 기대된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467 2
2969 [LEC 돋보기] '라헬' 조민성, "'루시드', LCK 가면 잘할 거로 생각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34 0
2968 T1, e스포츠 월드컵 LoL 주목할 팀 선정...'이유는 페이커'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521 0
2967 [체험기] 젠레스 존 제로, 'zzz' 아닌 'ㅋㅋㅋ'가 기대된다 [6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8255 3
2966 2천여 개 드론 날린 e스포츠 월드컵, 사우디서 개막 [1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511 2
2965 [주간모바일순위] 초심으로 돌아간 '리니지M', 1위 탈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239 0
2964 [영상] '루시드' 최용혁, "사우디 EWC 출전 못해 아쉽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237 0
2963 [창간 16주년 인터뷰] 지역 연고제 도전하는 '이터널 리턴' e스포츠의 경쟁력은 '낭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238 2
[창간 16주년 기획] '이터널 리턴'부터 'FC 모바일'까지…떠오르는 신규 e스포츠 종목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2155 1
2961 [창간 16주년 특별 기고] 문체부, e스포츠 토토 반대하려면 제대로 반대하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74 0
2960 [창간 16주년 기획: 위기의 韓 e스포츠⑤] 어려움 겪는 LCK, 경기 수 증가가 해법될까 [2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858 3
2959 [창간 16주년 기획: 위기의 韓 e스포츠④] e스포츠를 인정하지 않는 정부, 그리고 스포츠토토 [1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708 2
2958 시프트업, 공모가 6만 원 확정…김형태 대표, 1조 원 갑부 클럽 가입한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406 0
2957 [리뷰] 엔씨 신작 '배틀크러쉬', 짜릿한 팀 플레이가 '압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42 0
2956 [리뷰] 엔씨 신작 '배틀크러쉬', 짜릿한 팀 플레이가 '압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31 0
2955 스마일게이트 RPG,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지킴이' 협약 체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26 0
2954 [주간 eK스타] 'PO 무패' WHG 이원주, '무결점' LD 벤제마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4965 0
2953 '커즈' 문우찬, "정글 모르가나? AP 정글 아이템 버프 때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40 0
2952 [창간 16주년 기획: 버튜버 전성시대③] 스콘 기준수 대표가 말하는 '버튜버 되는 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28 0
2951 게임인재단, AI 활용 한국 문화 창작 콘텐츠 공모전 개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05 0
2950 '쇼메이커' 허수, "젠지, 이번에는 진짜 죽이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41 1
2949 [eK리그] WHG 이원주, "결승전, 자만 않고 준비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238 0
2948 '개막 6연패' 브리온 최우범 감독, "이상한 느낌 많이 드는 경기였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245 0
2947 [포토] 플레이오프 지켜보는 kt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238 0
2946 [창간 16주년 기획: 위기의 韓 e스포츠③] '오일머니' 앞세운 사우디, 왜 e스포츠에 뛰어들었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240 0
2945 박령우, 2024 GSL 시즌2 챔피언 등극…GSL 통산 3회 우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234 0
2944 [창간 인터뷰] 'e스포츠 20주년' 박상현 캐스터,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1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263 0
2943 kt 강동훈 감독, "연습한 것들이 팬들에게 보인 거 같아 기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29 0
2942 EWC 나서는 젠지 김정수 감독, "피로 푸는 방법은 승리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61 0
2941 김대호 감독, "우린 2등 팀 아냐…DK전서 객관적인 확인 가능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82 0
2940 BNK 유상욱 감독, "교전에서 망설이는 부분 고쳐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76 0
2939 게관위, '제1회 게임 이용자 소통 토론회' 개최…'이용자 정책 참여 필요' [3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1295 3
2938 [창간 16주년 기획: 위기의 韓 e스포츠②] 中-사우디, 한국 e스포츠 위협하는 양대 세력 [1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6375 2
2937 브리온 최우범 감독, "'풀배', 단점 있는 선수지만 보완하면 LCK에 어울릴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29 0
2936 [eK리그] 시즌 1, 2 승격 돌풍팀 맞대결…WHG vs 젠지, 승자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13 0
2935 [영상] '기인' 김기인, "EWC 일정 때문에 4주 차는 힘들 거 같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08 0
2934 [창간 16주년 기획: 버튜버 전성시대②] 버튜버 방송 이렇게 한다! 1일 버튜버 체험기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377 0
2933 네오플 이규절 디렉터, '카잔'의 독특한 아트에 대해 말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96 0
2932 개막 4연패 탈출 kt '표식' 홍창현, "쉽지 않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82 0
2931 넥슨은 이렇게 디도스 공격을 막는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484 0
2930 kt 강동훈 감독, "포기하지 않고 경기서 승리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206 0
2929 [포토] '비디디'와 대결하는 '카리스' 김홍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210 0
2928 [창간 16주년기획: 위기의 韓 e스포츠①] 한국 e스포츠, 왜 정체됐나 [1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2219 2
2927 [창간 16주년 기획: 버튜버 전성시대①] BJ보다 버튜버! 버튜버가 뜬다 [7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3646 16
2926 디플러스 기아, 농심 2대0 꺾고 4승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87 0
2925 엔씨 '리니지M' 신규 직업 '마검사', 스킬 대폭 개선 [4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6074 2
2924 데이브 더 다이버, 판매량 400만 장 돌파…'니케' 컬래버 예고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346 0
뉴스 김준현, 뮤지컬 ‘블러디 러브’ 출연…드라큘라 추적 반헬싱役 [공식]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