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카리스' 김홍조, "2군 경기 부담도 있지만, 자신감도 생겨"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3 23:45:02
조회 216 추천 0 댓글 4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의 '카리스' 김홍조가 CL 무대에서 뛰는 소감을 전했다.

OK저축은행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OK저축은행은 1위를 잡는 이변을 만들면서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다.

이날 김홍조는 코르키, 요네 등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홍조는 오랜만에 거둔 오프라인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서머 때 팬들과 함께 이긴 건 처음이라 영광이다"라며 "오랜만에 오프라인 승리라 감회가 새롭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의 말처럼 이번 시즌 OK저축은행은 좀처럼 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승리로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승리로 오랜만에 현장 승리를 맛봤다. 김홍조는 "딱히 부담은 없고, 오프라인에서 왜 지는지도 모르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서 "긴장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이번에는 마음 편하게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0 대 2로 패했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상대가 1위 디플러스 기아였던 만큼 쉽지 않은 경기였다. 김홍조는 "강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든 하면 이길만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면서 자신감 있게 준비했다. 상대 잘하는 챔피언을 견제하는 쪽으로 밴픽을 잘 짰다"고 준비 과정을 말했다.

시즌 7승을 올린 OK저축은행은 자력 진출은 불가능하지만, 아직 플레이오프 희망을 남겨뒀다. 김홍조는 "저희가 2연승 해도 PO를 못 갈 수도 있어서 확률이 낮다"며 "플레이오프를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남은 경기 좋은 경기력으로 이겨보자고 했다. 물론 가면 좋겠지만, 저희 경기력에 조금 더 신경 썼다"고 힘줘 말했다.

1군 경험이 많은 김홍조는 이번 서머 들어 LCK CL 무대에서 뛰고 있다. 김홍조는 LCK CL에서의 경기에 부담감도 있지만,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부담감을 어느 정도 느끼기도 한다"면서도 "그런데 CL에서 뛰다 보면 자신감도 생겨서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OK저축은행은 DRX 챌린저스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PO를 갈 수도,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김홍조는 "남은 한 경기 팬들에게 부끄럼 없는 경기력 보여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저에게 많은 힘을 줘서 감사하다. 마지막 경기 잘해볼 테니 그때까지 꼭 응원해 달라"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영상] '케리아', "롤드컵 우승 스킨, 뉴진스 춤 빠졌지만 완벽에 가깝죠"▶ FC 프로 챔피언스 컵 우승 노리는 韓 4팀 전력은?▶ [LCK 다시보기] 저력 보여준 농심의 '매운맛 한타'▶ [LPL 돋보기] '룰러' 박재혁, 롤드컵서 못 볼 수 있다▶ 신지섭 총괄, "'챔피언스 서울', 발로란트 시대 도래 각인시킬 것"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224 [챔피언스 서울] DRX, 팀 헤레틱스에 역전패...영종도 행 좌절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391 0
3223 디볼버 애비 궈 아태지역 매니저 "독창성과 보편성 모두 갖춰야 좋은 인디 게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370 0
3222 [챔피언스 서울] DRX, 패자조 쉽지 않다...센티널즈, EDG에 덜미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7534 0
3221 T1 김정균 감독, "14.16 패치 빠르게 적응하는 게 중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517 0
3220 T1, BNK 피어엑스 꺾고 4위로 PO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469 0
3219 [BIC 페스티벌] "열정 하나로 일본까지 갔었죠"…'모노웨이브' BBB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403 0
3218 [BIC 페스티벌] "'더 에이트 쇼' 닮아, 韓 이용자에게 친숙할 것" 신작 '크러시 하우스' 개발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389 0
3217 디플 기아 이재민 감독, "PO 상대? 현재로선 BNK 피어엑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364 0
3216 kt 강동훈 감독, "안 좋은 모습 나왔지만 정비 가능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350 0
3215 5연승 거둔 디플러스 기아, kt 꺾고 3위로 마무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350 0
3214 [EWC] 조성주, '세랄'과의 2위 결정전서 패...녹아웃 2R 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331 0
3213 '룰러'-'카나비' 징동, 극적 생존...롤드컵 선발전 패자조 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384 0
3212 [BIC 페스티벌] 개막식으로 10주년 축하하고 팬과 파트너 선정 기대작 발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350 0
3211 [BIC 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 "10년 뒤에도 인디 게임 향한 초심 잃지 않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341 0
3210 [BIC 페스티벌] 10주년 맞이한 'BIC 페스티벌', 북한에서도 접수가 왔었다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301 0
3209 [챔피언스 서울] DRX, 中 TE 압살...패자 2라운드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294 0
3208 [BIC 페스티벌] BIC-스마일게이트, 인디 게임 생태계 지원 "흔들림 없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284 0
3207 [BIC 페스티벌] "신선한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을 사로잡겠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남다른 각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269 0
3206 [BIC 페스티벌] SNS 속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라! 반지하게임즈 '페이크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259 0
3205 LCK 서머, PO 티켓 남은 한 장 '경우의 수'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288 0
3204 [BIC 페스티벌] 10번째 오프라인 행사, 벡스코서 16일 막 올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251 0
3203 박령우, 조성주 꺾고 EWC 스타2 '파이널 4'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231 0
3202 [챔피언스 서울] 패자조 내려간 DRX, 1R 이겨도 위기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205 0
3201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최고 지자체 가린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1650 0
3200 LPL 서머 결승, 31일 中 난징서 개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203 0
3199 존 니덤 라이엇 e스포츠 사장, 통합 퍼블리싱 조직 이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223 0
3198 [챔피언스 서울] 편선호 감독, "퍼시픽 강하다는 생각 변함없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216 0
3197 T1 김정균 감독,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223 0
3196 '제스트' 김기석, '예이'와 함께 블리드e스포츠와 결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216 0
3195 광동 김대호 감독, "PO 못 가더라도 최선 다해 준비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30 0
3194 T1, 광동에 2대1 역전승...kt와 함께 PO 확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26 0
3193 데뷔 8주년 맞은 '비디디', "팬들에게 수건 선물, 큰 생각 없었어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15 0
3192 kt 강동훈 감독, "각자의 역할 초반부터 잘 수행할 수 있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214 0
3191 DRX 김목경 감독, '1, 2세트 픽에 변화 주지 않은 이유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97 0
3190 '이제 올라간다' kt, DRX 꺾고 PO 가능성 높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92 0
3189 포켓몬 월드챔피언십2024, 한국어 생중계로 만난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96 0
3188 스톰게이트, 카카오게임즈 현지화 노하우로 이용자에게 RTS '깊은 맛' 전한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93 0
3187 [주간모바일순위] 라이엇 'TFT', 톱10 진입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80 0
3186 [인터뷰] WCG 총괄 민경준 본부장 "참가 인플루언서 팔로워 2억 명 이상…슈퍼 IP로 재도약할 것"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7460 2
'카리스' 김홍조, "2군 경기 부담도 있지만, 자신감도 생겨"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16 0
3184 중국판 '중꺽마'?…35세 노장 게이머 '샤오하이', EWC 스파6 우승 [8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7778 20
3183 FC 프로 챔피언스 컵 우승 노리는 韓 4팀 전력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03 0
3182 [LCK 다시보기] 저력 보여준 농심의 '매운맛 한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84 0
3181 [LPL 돋보기] '룰러' 박재혁, 롤드컵서 못 볼 수 있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883 0
3180 '구마유시' 이민형,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13 0
3179 크래프톤, 2024년 상반기 1조 3729억 원 '역대 최대 매출' 달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211 0
3178 롤드컵 우승 스킨 주인 '제우스'가 전하는 제이스 활용법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776 1
3177 농심 '바이탈' 하인성, "서포터로 포지션 변경한 이유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348 0
3176 '데프트'의 반성, "초반부터 유리한 게임 만드는 것에 중독됐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327 0
3175 [LPL 돋보기] '스카웃'-'타잔', 정규시즌 세컨드 팀...'티안' MVP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303 0
뉴스 [포토] 혜리, 애교 한가득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