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3년차이고 직장인입니다. 몸은 일반인보다 좀 두꺼운 수준이고, 뱃살은 좀 나왔지만 선명하게 복근(줄) 있는 편입니다.

쇠질한다고 몸이 엄청 좋아지지는 않더군요, 한 10년 구력은 되어야 하나 봅니다.

그래도 매일 사람만날 때마다 '운동하세요?'는 인삿말처럼 듣고 있습니다.

이걸 지속적으로 듣다보니까 자신감도 근육펌핑마냥 펌핌되고, 더 몸이 좋아지고싶다는 열망이 강렬해졌어요.

그리고 최근에 크게 깨달은 게 있는데, 여성과의 잠자리에서 하체+유산소가 미친듯이 중요하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웨이트 상체로만 돌렸는데, 지금은 하체도 추가하고, 집오면 홈트도 하고, 런닝도 주5회는 하고 있습니다.

그냥 시간 나면 '아 운동할까?' (하고왔는데도) 생각이 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러닝좀 하고 올까?' 생각이 듭니다.

모든 운동 다 합치면 하루에 3시간 정도는 하는 것 같네요. 주6회구요. 헬스비중이 70% 되네요.

2년반동안 헬스하면서 이 지긋지긋한 육체노동이 어떻게 중독이 되지? 싶었는데, 지금은 운동에 미쳐가고 있습니다.

헬스+운동으로 자신감 상승 + 몸 좋아짐 + 자존감 높아짐 + 밤일 좋아짐 + 여성과의 교제가 수월해짐

이런 플러스 요소가 많아지니까 운동에 더 매진하게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